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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만 보면 안쓰럽다.
고2라 공부에 허덕이는 것도 그렇고 아침잠이 많아 공부를 새벽까지하고 오후에는 꾸벅꾸벅 존다. 안쓰러워 낮 저녁에 공부하고 새벽 2~3시에는 꼭 자야 머리회전에 좋다고 얘기하지만 습관이 들어 영 바꾸기 어렵다한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게 기특하긴 한데 부모로서 딱히 해줄게 없어서...
이놈의 입시는 정말 애들을 잡는다. 중간, 기말고사 끝나면 수행이다 해서 몇주간 또 애들을 잡는다.
요새 정시니 수시니 논란이 많은데 무었이 정답인지 부모입장에서 헷갈린다. 단 1번의 기회로 대학으로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아님 지금같은
수시가 거의 70%이상이 맞는건지......
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기꺼이 받아 들이라고... 부모나 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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