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자식마스크 개발, 의료진에 2000개 기부
“엘지가 엘지했다” “갓뚜기에 이어 갓지”라는 반응이 뜨겁네요. LG전자가 공기청정기 특허가 적용된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해 의료진에게 기부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LG전자는 지난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게 전자식 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마스크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었다. 앞면에는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 2개가 장착돼 있고 이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하루에 6시간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한 달에 한 번 필터를 교체해주면 된다. 필터도 한달만에 갈아주는 거면 불편하지도 않고 좋은데요. 이 마스크는 무게가 130g정도로 부직포 마스크(약 5g)보다는 많이 무겁다. 무게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너무 무거우면 귀, 입등이 불편하고 아플텐데.... 샤오미 등 해외 업체와 스타트업들이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해 이미 판매하고 있습니다. 쓴 사람은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함. 기능을 자세히 보면 코를 대는 부분에 호흡인지센서가 달렸있고 마스크 양쪽에는 각각 팬 1개와 교체가 가능한 헤파필터(H13 등급) 1개가 장착됐다함. 우선 이 센서로 숨을 들이마실 때와 내쉴 때의 공기 압력을 체크 후 숨을 들이마실 때는 팬이 빨리 돌아가 공기를 많이 공급하고, 숨을 내쉴 때는 팬이 천천히 돌아 공기를 적게 공급한다. LG전자는 일반 마스크보다 훨씬 숨 쉬기 편한 게 특징이라 밝혔다. LG전자는 의료진에 이어 공공기관 근무자 등에게 도 해당 마스크 기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함.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장기간 근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이 마스크는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출됨을 인증하는 전자기장 환경인증(EMF)을 받음.
LG전자는 눈에 크게 보이지 않게 기부, 봉사를 많이하는 기업 같습니다. 코로나19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공기청정기 특허기술이 적용된 전자식 마스크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 칭찬이 이어집니다. “기술력도 뛰어나고 사회공헌도 본받을 만 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함.
대중에게 선보일려면 무게를 줄여야 할것 같네요. 기술이야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회사고 필터도 청정기등의 기술이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필터, 팬등이 들어가면 자체 무게도 있고 이들을 받치는 부재도 들어가니 무게가 무거울 수 밖에 없을텐데 이런 부분을 해결해야 할것 같네요. 어쨋든 개발과 기부를 한 LG전자가 지속적 성장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LG전자가 전자식마스크 개발해 의료진에 2000개 기부를 했다는 기분좋은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