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불암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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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불암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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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에 산다.

이사온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 처음에는 아니 노원구 중계동까지 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딸 학교 근처로 가게되어 이사왔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동네였었다.

 

이사올때야 되서 노원, 도봉구에서 학원가로 유명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애들 교육만 끝나면 이사갈 요량으로 왔는데 막상 살아보니 괜찮은 동네다.

 

 

중계동 은행사거리 주변으로 많은 대형학원 중소학원들이 수백개는 되는 것 같다.

덕분에 번화가?라는 이곳에는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게 형성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애들 교육

분위기로서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가성비라고 해야 하나...

 

또한 주변에서 조금만 걸으면 불암산을 안방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더더욱 괜찮은 동네다.

운좋게 사시사철 거실 창에서 그림과 같은 불암산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는 것도 큰 행복이다. 

 

집에서 10분도 안되서 불암산 둘레길을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지는 못했다.

 

그리 높지않은 정상도 한 번 도 못갔으니

아들 녀석하고는 약속을 했는데  2020년 초에는 불암산 정상을 가봐야 겠다.

불암산은 중간중간 암반이 들어나 있어 일반적으로 보이는 산보다 훨씬 보는 맛이 있다

고향은 인천이지만 애들만 크면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 실거주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아파트 위치는 불암산을 배경으로 거실에서 혹은 이른 퇴근길에 보면 매일 강원도에 콘도오는 느낌이 들을정도로 공기도 좋고 풍경도 일품이다

동북선이 내년에 착공하면 유일한 단점인 교통도 좋아질 것 같고
정 붙이고 살고 가족이 행복하면 어떤 곳에 사는 건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 않은가?

 

 산 모양은 비슷한가요?
산의 정기를 받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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