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마운팅 고민견에 물려 병원 (개는 훌륭하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문제견에게 심하게 물리는 사고를 당해 촬영이 중단되었다 함. 워낙 노련하게 개들을 잘 컨트롤하는것을 보고 대단하다 느꼈는데...
마운팅 거부하다... 물림
8월 24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격적인 성향의 깡패개 두 마리 아메리칸 불리를 만나 교육하는 강형욱 모습이 그려짐. 두 마리의 보호자는 아메리칸 불리 토비, 바키가 "요새 토비가 다른 개들을 봤을 때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전함.
강형욱 조련사는 "입마개를 있을시 진짜 개의 진짜 성격이 않나오는 개들이 있음. 그러면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다"면서 입마개 없이 훈련을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훈련용으로 준 장난감 개를 갈기갈기 찢어 놓는 행동을 보인 토비는 “작은 개면 죽일 수도 있다.” 라는 강형욱의 주의를 받고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만이 문제가 아니다. 조절능력도 문제가 있다.” 라고 분석함.
강형욱을 본 토비와 바키는 강하게 마운팅을 시도했다. 강형욱은 저지했고, 토비는 입질을 해가며 흥분하기 시작함. 강형욱이 연거푸 마운팅을 거부하고 밀어내려는 과정에서 바키가 결국 강형욱의 무릎을 물어 버렸다 함.
이경규는 깜짝 놀라며 상황실에서 달려갔고, 강형욱은 치료를 위해 촬영이 중단됐다. 위험하네요.특히 큰 대형견이나 불독류들 보면 입마개를 안하면 성인들도 접근하기 꺼려지는데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군요. 아무리 전문가라고해도 보호장구는 구비하고 조련해야 겠네요.
일주일이 지나고 강형욱은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함. 강형욱은 "살짝 물렸다. 괜찮다"며 "보호자도 바키와 토비가 이 정도 공격성이 있는지 생각못해서 많이 놀랐던것같다"고 전했다. 보호자는 "너무 미안하다. 이렇게 심하게 문 건 처음인데, 사람들을 만날 때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개는 훌륭하다'에 나온 건 정말 다행이다. 내가 하는 건 애네들의 브레이크 성능을 좀 더 좋게 만드는 것"이라며 훈련을 시작했다.
아메리칸불리
핏불테리어같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종이다.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를
선택교배시켜 개량해낸 개. 사나운 성격을 순화시키고 몸집을 크게 개량됨. 겉으로 보기에는 핏불보다 더 강해보이나 투견으로는 안쓴다.
상당히 비싼 고가의 견종. 크기는 키 40cm, 몸무게 45kg 정도로 대형견임. 짧은 다리이나 사진처럼 '아놀드슈왈제네거'처럼 온 몸이 근육질이어서 에너지가 항상 넘치고 밥도 양도 많고 아무거나 잘 먹음. 생각외로 말도 잘듣고 훈련시키기도 좋아 아파트내에서 키울 수 있는 종이라 함. 맹견은 아니나 외모에서 나오는 포스로 핏불테리어같은 맹견으로 오해받기 쉽다.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의 문제견을 만나 반려견을 이해하고 펫티켓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가끔 재미있게보는 예능인데 강형욱조련사가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보호장구는 반드시 구비하고 훈련시켜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