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는법, 스타트업 다노샵, 마이다노 및 다노 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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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는법, 스타트업 다노샵, 마이다노 및 다노 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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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는법, 스타트업 다노샵, 마이다노 및 다노 홈트

 

 

 

코로나 19로 인해 유통업계의 생태계 지형이 대변혁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감소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유통가는 미래의 먹거리 발굴에 절실한 상황이죠. 기존의 생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거라는 위기의식 속에 새로운 탈출구를 찾으려 스타트업에 투자를 연이어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사인 GS홈쇼핑도 스타트업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인데요. 특히 이커머스 외에도 AI, 빅데이터, 마케팅, 온·오프라인 결합(O2O)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이어트 코칭 벤처기업으로 알려진 ‘다노’에 대한 투자는 상당히 의외이면서 특별한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오늘은 생소한 다이어트 코칭 벤처기업인 '다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다노

 

아래는 다노의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가장 먼저 뜨는 문구다.

 

'삶의 전환점이 될 습관을 설계하고, 모두에게 잠재된 최상의 상태를 이끌어 내는 것'

 

 

 

 

단지 다이어트만을 연상시키지 않는 문구이고 생각을 잠시하게 하는 글이다. 첫인상인데 꽤 괜찮은 것 같다. 첫인상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반려자를 만나도, 사람을 만나도 첫인상은 무시할 수 없다.

 

2. 다노의 비젼

 

 

2013년부터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건강관리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함. 건강한 습관은 의지가 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적절한 환경과 소소한 성취감만 주어져도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꾸준하게 말하며 준비해왔다고 말함. 엄격한 보디빌딩식 식단 관리와 운동이 주를 이루고 비싼 다이어트 보조제와 약이 전부였던 시장에, 다노가 저염, 저당, 저자극 원칙을 내세운 식품과 온라인 PT를 들고 나왔을 때 모두가 이런 제품에 고객들은 지갑을 열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누적인원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마이 다노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며 다노의 식품으로 식단을 관리한다고 언급하며 이제는 웰니스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3. 다노의 문화

 

 

대부분의 스타트업처럼 회사 문화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고 복지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4. 다노의 구성

 

 

다노, 다노(커뮤니티), 마이 다노, 다노 샵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다노

 

다노본사의 홈페이지

 

 

2) 다노(커뮤니티)

 

다이어트 정보, 운동 영상, 커뮤니티, 후기 등을 블로그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포스팅으로 다이어트 및 식단 조절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식단 팁, 각종 운동 상식 포스팅, 사용자들의 후기도 포함되어 있고 당연히 다노 샵으로도 연결되어 있다.

 

 

3) 마이 다노

https://m.mydano.net

 

습관성형 온라인 PT, 마이다노

의지보다 가장 강력한 습관성형 프로그램, 지금 시작하세요!

m.mydano.net

 

 

1:1 다이어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다이어트 앱 및 맞춤 코칭 프로그램, PT가격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PT 앱 ‘마이 다노’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함. 지난 7월 수강생(회원) 수는 1만 2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5%나 늘었다. 마이 다노는 홈트레이닝에 온라인 코칭을 접목한 여성 전용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전문 서비스. 200여 명 코치가 앱을 통해 수강생별로 각자 특성과 운동 목표에 맞는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식습관 성형(식단 관리), 생활습관 성형 미션 프로그램을 매일 제공한다. 그간 보통 피트니스에서 이뤄지던 PT(Personal Training)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셈. 기존에 없던 집콕 시대에 맞춘 홈트 온라인 코칭 프로그램과 식단관리 프로그램으로 2030 여성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네요.

 

 

 



비대면으로 하는 코칭이 잘 될까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1년간 고객 서비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1점이며 재수강 비율도 50%에 이른다고 함.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 수는 15만 명, 전용 유튜브 채널 ‘다노 TV’와 페이스북 채널 ‘다노’ 구독자도 각각 64만 명, 31만 명 정도라 합니다.

 

마이 다노 관계자는 “마이 다노 수강생의 95%는 2030 세대 여성이고요. 잦은 야근 및 늦은 퇴근 등으로 여건상 규칙적인 피트니스 클럽 방문이 어렵고 강사와 직접 마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여성 수강생은 비대면으로 코칭받는 것을 선호한다. 앱으로 진행하면 코칭 내용과 운동 기록도 정확히 데이터화 되어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함.

 

 

 

 

4) 다노 샵

 
https://m.danoshop.net

 

믿고 먹는 영양성분, 다노샵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습관성형 전문 큐레이션 샵

danoshop.net

 

건강식단 쇼핑몰

 

다이어트 코칭 업체라 해서 다이어트 식품을 파는 게 아닌 '진짜 음식'을 소개한다고 강조한다. 식품 외에도 다이어트 운동용품, 마스크, 슬리퍼, 레깅스, 쿠션, 마사지볼, 매트 등도 판매를 한다.

 

 

 

 

5. 다노의 성장 및 성장 가능성

 

다노가 사업의 방향을 잡고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준 사람은 노정석 리얼리티 리플렉션 최고 전략 책임자(CSO)다. 블로그 ‘티스토리’의 바탕이 된 기술 ‘테터툴즈’를 만들고 테터 앤 컴퍼니를 구글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노 대표는 ‘창업 과외선생님’을 자처했다. 그 또한 2013년 10월 다노의 사업성을 인정해 1억 원을 투자했다. 다노는 투자유치도 성공해 패스트트랙 아시아, 지에스홈쇼핑, 아주아이비(IB) 투자 등으로부터 총 65억 원 투자를 받았다. 2014년 ‘다노 샵’을 출시함. “무료 정보공유 커뮤니티인 다노에 커머스를 붙이면서 처음엔 걱정이 컸다. 당시만 해도 사업 모델을 가동하면 ‘결국 돈 벌려던 것이냐’고 비난하는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노 샵은 큰 반발이 없었어요. ‘다노가 알려준 대로 영양성분표를 읽고 음식을 먹으려면 먹을 게 없다’ 던 이용자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짜지 않고 당이 적지만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수익모델인 ‘마이 다노’는 2015년에 내놨다. 홈트와 퍼스널 트레이닝(PT)을 결합한 서비스이다. 앱을 통해 1:1로 전문 코치의 운동 지도 등을 해준다. 2019년에는 이 대표의 ‘웨딩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웨딩 케어’ 프로그램도 마이 다노에 추가했다. 수익화 다음 과제는 확장이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다노를 확장시켜야 했어요. 2016년 5월부터 제가 직접 나와서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돌파했습니다. 굶거나 다이어트 약을 먹지 않아도, 다노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다노가 대중화되는 계기였어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늘었고, 이듬해인 2017년부터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19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헬스장에 못 가고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홈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다노는 아령, 요가매트, 간편식(HMR) 등 홈트 관련 상품 판매와 더불어 물론, 홈트 전문 앱, 유튜브 방송, 온라인 코칭 서비스도 성황 중임. 헬스장 대체 수요, 체계적이며 수치화한 앱, 인공지능(AI) 신기술 적용 등이 맞물려 홈트가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 같음.

 

 

'다노'의 슬로건을 보며 창업자의 마인드를 옆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업자인 이지수 씨는 다노의 슬로건 ‘Be the best version of you’(당신의 가장 좋은 모습이 돼라)을 말하며 ‘베스트 버전’은 다이어트 말고도 다양한 모습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 몸이 바뀌는 시기마다 나의 건강을 챙겨주는 인생의 동반자로 다노를 키우고 싶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트업으로서 2013년에 창업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다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에 관한 시스템이 기존에 전혀 없었던 시스템은 아니나 홈트의 PT를 온라인으로 제공 및 앱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SNS 커뮤니티를 통한 다이어트 경험 후기를 소통 및 교감, 저염식 식단관리 등 각각의 시스템을 Synchronization(통합화)하여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나 시스템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스템이고 발전 가능성이 큰 시스템으로 보이네요. 식단관리 및 다이어트 체계적 관리 등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이나 궁금하신 분들은 스타트업 다노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해당 기업과는 대가를 받지 않고 쓴 글이오니 이 점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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