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미국과 유럽 등 각국에서 봉쇄위기 앞서 휴지등 생필품에 대한 구매로 마트가 텅텅 비는 현상으로 놀라움을 주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휴지, 마스크에 대한 패닉바잉보다는 30대들의 부동산을 사들이는 행위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패닉 바잉 뜻
가격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을 행위를 ‘패닉 바잉(panic buying)’이라 함. 패닉바잉이 일어나면 많은 거래량과 동시에 가격이 급상승하여 경제가 왜곡되며 국민들의 생활도 더욱 어려워짐. ‘패닉 바잉’의 우리말로는 ‘공황 구매’라 한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의 패닉 바잉
무려 21번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은 유래없이 천정부지 치솟아 지금 놓치면 못산다 공포감에 영끌해서 대출 및 퇴직연금등을 털어 구매에 나서는 상황이며
서울아파트 매매 30%가 30대가 주류를 이름.
대개 30대들의 패닝 바잉의 방법은 부부가 맞벌이이면 각자 명의로 신용대출과 모아둔 돈, 양가 부모님의 도움, 주택담보대출 등 '영끌'해 자금을 마련한다. 최근 아파트값이 주춤한다고 하나 30대가 구입할 수 있는 강남등외 지역은 오히려 상승하는 곳도 많죠. 이들은 정부 정책으로 계속 집 값이 오르는 탓에 불안해서 이번 매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얘기함.
올해 5월까지 서울아파트 구매건수는 30대가 30.7%로 가장높아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올 1~5월 30대의 서울 아파트 구매 건수는 1만1414건으로 전체 건수의 30.7%를 차지했다. 40대(27.3%)보다도 3% 이상 많다. 작년과 비교하면 30대가 28.8%로 2위인 40대(28.7%)를 근소한 차이였는데 올해는 1~5월엔 격차를 더 남.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결국 ‘멘탈 게임’인데, 미래가 보이면 굳이 무리수를 둘 이유가 없다. 불안하고 두려워서 어떤것 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뛰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한테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다'라고 누구도 뭐라할 순없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상식적인 얘기는 최근의 30대의 패닉 바잉은 사치스런 조언이고 참견이다.
이렇게 밖에 못한 정부와 국토해양부 그리고 투기꾼의 합작품이다.
정부의 대책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만 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으로 30 대 달래기?
정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만 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준비중이다. 이는 ‘패닉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는 젊은층의 주거 불안 우려를 해소시키려고 하나 과연 정부의 바람대로 패닉바잉이 멈춰 집값 안정 효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사전청약은 2021년 하반기(7월)와 2022년에 3만 가구씩 총 6만 가구가 공급된다. 2021년 7~8월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지역은 인천계양(1100가구),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00가구), 남양주진접2(1400가구), 성남복정1·2(1000가구), 의왕청계2(300가구), 위례(300가구) 등이다. 이어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1500가구), 의정부우정(1000가구) 등의 지역에서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11~12월에는 남양주왕숙(2400가구), 부천대장(2000가구), 고양창릉(1600가구), 하남교산(1100가구) 등에서 사전청약에 나선다.

사전청약제도는 청약 1~2년 전에 미리 청약을 해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홍남기 부총리는 “청약에 당첨되어 수년 내 입주가 가능한 내 집이 생긴다는 기대만있어도 실수요자 분의 주거 불안과 매매수요가 완화되어 시장 불안이 진정되는 효과가 될것”
올해 연초부터 발생하는 젊은층(30대)의 부동산 패닉 바잉 현상과 정부의 대책 그리고 패닉 바잉의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