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두천 뜻,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 비판(재산신고 누락 의혹 김홍걸, 조수진 의원)
최근의 여당 및 야당 인사의 재산 고의 누락 관련해서 논란이 많이 있는데요.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을 두고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조 대변인이 두 분에게 자강두천이란 용어로 빗대어 한 말인데 '자강두천의 뜻'과 어떤 상황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보겠습니다.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의원, 김홍걸 의원과 조수진 의원의 대결)
정의당은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연이은 재산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 " 여야 양당이 서로 비난을 주고받더니 결국에는 서로 누워서 침 뱉기 한 꼴"이라며 비난했네요. 조혜민 대변인은 "재산정보는 국민들이 후보자에 사전에 알 권리에도 불구, 그냥 '실수'라는 변명으로 회피하는 모습이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홍걸 의원은 10억원대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했고, 처가 소유한 상가 대지면적과 금액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했다. 김 의원은 분양권 있는지도, 신고 대상인지도 몰랐다며 보좌진의 실수라고 덧붙였는데, 터무니없는 해명이다"이라며 "조수진 의원도 똑같다. 본인도 역시 총선 당시 재산 11억 원을 누락 신고한 것이 밝혀졌다"라고 꼬집었다.
"최근 누리꾼들의 유행어로 쓰는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이라는 신조어가 생각나는 행태"라며 "재산을 허위로 등록한 것은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사항이므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속하게 조사해 문제가 된 의원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법적 처리에 적극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합니다.
자강두천 뜻 및 유래
페이커(프로게이머)와 도파의 미드 라인전 편집본을 올리며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마지막 경기'라는 의미로 게임 유투버가 올려 인터넷 및 누리꾼들에 의해 퍼진 신조어며 '자강두천'이라는 용어가 쓰이게 됨.
평소의 페이커 다운 실력이 안나오고 도파도 빌빌 거리는 실력으로 답하여 병 맛스러운 상태로 싸우는 모습을 놀리는 듯한 용어로 쓰이다 최근에는 호적수가 만나서 싸우는 모습에 표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함.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이 재산신고 누락 의혹 김홍걸, 조수진 의원을 두고 한 신조어 '자강두천'의 유래 및 뜻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꼭 밝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