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고사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하고 치료제로 특허등록 한다고 하네요. 고사리가 몸에 좋다는 얘기는 익히 알고 있었고 독성도 세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관련 내용 보시겠습니다.
고사리 코로나19억제 효능발견 특허
고려대의대 박길홍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팀은 산학연 공동연구에서 천연 고사리로부터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바이러스 억제 성분이 나온 곳은 고사리의 뿌리 부분이라고 함. 그럼 고사리의 줄기나 다른 부분은 억제 성분이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고사리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고사리의 효능을 코로나19에 적용하는 검증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세포를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Ltype에 감염시킨 후 고사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했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고, 세포가 생존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함. 박 교수측은 이 활성성분의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능이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보다 강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사리 추출물이 레트로바이러스의 DNA복제효소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사리 추출물의 인플루엔자 A형감염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고사리 추출물로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물질의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의미가 있다고 보네요. 최근 변종되는 코로나19 소식이 계속적으로 들리는데 예방과 치료에 두루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아직 인간을 대상으로한 실험은 아니고 단지
동물 세포를 표본으로 한 실험실 연구단계여서 의약품 개발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음. 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현할 독성과 전파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약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사리의 효능
고사리속 양치류의 총칭이며, 속명으로는 북고사리, 참고사리, 층층고사리, 생약명으로는궐근으로 호칭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1m가량 크기에 잎자루 높이가 20-80cm의 식물.
생태
고사리 뿌리줄기가 땅 속을 길게 기며 자라고 둥글고 새로 나온 부분에는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곧게 서며 굵고 털이 없다. 특징은 잎자루는 길이 20-80cm의 연한 볏짚색에 묻힌 밑부분은 흑갈색으로 털로 덮여 있음. 금방 채취한 고사리는 떫은 맛이 너무 강해 생채로 먹지 못한다.
효능
고사리를 매우 좋아하는데 익혀서 나물, 탕, 국, 샤브샤브, 비빔밥, 육개장 등에 넣고 많이 먹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식용으로 사용한다 하네요. 주로 익혀서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서 먹죠. 뿌리는 녹말을 만들 수 있고, 뿌리줄기의 전분으로 빵, 떡을 빚을 수 있고, 잎과 뿌리줄기는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함.
다음은 고사리의 효능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고사리는 단백질, 비타민 B1, B2, 칼슘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가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의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와 이뇨 작용 그리고 부기를 제거 한다.
고사리는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에 좋고,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한다. 약으로서는 뿌리줄기를 잘 말려 가루로 만들어 기생충 제거에 효과도 있다 함.
부작용
동아시아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이유는 고사리 섭취도 한몫한다는 연구도 있으나 다른 요인이 더 크다는 반론도 있다. 고서들도 고사리가 몸에 해롭다고 써있다. 백이와 숙제는 고사리만 섭취하다 사망했다는 설도 있고, 애들이 먹으면 성장에 장애가 온다는 것이다. 또한 고사리를 생으로 먹으면 체내의 비타민 B1과 적혈구가 파괴되어 각기병등의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함.
방목하는 목장에도 고사리가 있으면 보통 먹을 수 있는 풀이 없어지는 경우나 가뭄이어서 풀이 없을 경우가 아니면 가축들도 절대 먹지 않는다. 그만큼 생으로는 독성이 있어서 위해하다는 말. 이렇게 고사리는 복합적인 강력한 독성을 지녀 야생동물이고 벌레고 먹지를 않는다.
천연고사리가 코로나19 억제 성분을 발견해 특허출원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확인해 봤지만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나물이어서 조리해서 먹는 우리나라 조리법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위의 기사등의 내용을 보고 평소보다 과하게 일부러 찾아서 먹을 필요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