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중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가는 친구는 RM(랩몬스터에서 바꿈, 본명 김남준!)이다.
왜 이름은 RM으로 했을까, 예전 예명이 랩몬스터의 R과 M을 따서 바꾼것 같은데 바꾼이유는?
1) 랩에만 국한되어 보이고
2)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에 부합되는 'RM'선택이고 진짜 나(Real Me)의 의미
3) 랩몬스터라 불릴때마다 공격적으로 살게 될까봐, 길어보이고 해서 바꿨다고 하네요
만 25세인데 TV등에서 외국에서 기자나 토크쇼, 시상식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 그래서 부모가 이민을 가서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2세 였나?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에서 자랐고 외국생활은 전혀하지 않았다 한다.
거의 독학으로 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단지 뉴질랜드에서 4개월인가를 살았던게 다인데..
RM은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고 랩들을 따라하면서, 해외랩들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하는데... (너무 쉽게 얘기하네 ㅋ)
방탄소년단의 경우 해외에서 살던 멤버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잘하고
노래, 퍼포먼스, 잘생김, 유머감각, 영어까지 참 대단한것 같다
대부분 위와같이 회화공부를 하거나 하는데...(나는 왜 안늘까? ㅎ)
아마도 언어적으로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RM은 멤버중에서도 랩 파트를 담당하는데 제이홉이나 슈가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퍼포먼스나 랩을 할때 목소리도 좋고 그만의 카리스마가 있어서 더 잘해 보인다.
또 하나의 사실은 몰랐던 사실인데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원래 힙합크루 데뷔하려고 했었다네요
이때 유명 래퍼들도 대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들이 모두 나가면서 남은 사람이
RM, 제이홉, 슈가라 합니다. 다 아시는 에픽하이, 윤미래등에게 랩으로 인정 받았던 친구들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아이돌의 색채에 묻혔겠지만 그래도 RM의 랩은 듣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RM은 두뇌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뇌섹남이네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현해서 학창시설의 성적을 공개했는데 당시 방송에서
언수외사 과목이 전국 1.3% 정도였다고 고백했고 반에서 1, 2등을 했었다고 하고
고려대학교 입학수준이었다 합니다.
IQ도 148로 천재입니다.
잘생겼고 키도 훤칠하고 머리도 좋고 노력하는데 저렇게 안될 수 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 가졌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져도 괜찮습니다. BTS의 RM인데요 뭐
위의 포스팅에서도 알수 있듯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순 없지만
열심히 살았고 잘 해내가는 청년인거 같습니다. 본인이 UN에서 연설한 연설문 입니다.
좋은 내용이어서 공유합니다.
" LOVE MYSELF "
BTS의 국제 연합 총회 연설문 요약저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봤었고,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 상상도 했습니다.
저희 노래 가사 중에 ‘9살 아니면 10살 때쯤 내 심장은 멈췄지’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쯤부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나 자신을 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더는 밤하늘과 별을 보지 않았고 공상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다른 사람들이 만든 틀에 저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더는 제 목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도 제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도요.
BTS에 들어가기로 한 뒤에도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가망이 없다고 말했고, 저도 모두 그만두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기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확신하건대,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저는 어제도 실수를 저질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도 여전히 저 자신입니다. 오늘의 저는 많은 잘못과 실수를 가진 어제 그대로의 저입니다. 내일의 저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것 또한 저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잘못과 실수들이 제가 누구인지 말해주며, 제 인생의 가장 밝게 빛내는 별자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과거의 나, 그리고 제가 바라는 나 모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LOVE YOURSELF〉 앨범을 발표하고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우리는 전 세계 팬들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데 우리의 메시지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말이죠. 우리는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제 자신에 관해 이야기할 때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당신을 설레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나요? 당신의 목소리와 신념을 듣고 싶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어디서 왔든, 피부색이나 성 정체성이 어떠하든,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자신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여러분 자신을 찾으세요.
저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저는 결점도 많고 두려움도 많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저 자신을 받아들일 겁니다. 그리고 조금씩 점점 더 저 자신을 사랑할 겁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Seize the day!
Carp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