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상상하라
1. 나보다 더 큰 기적을 본 적이 없다
- 기적은 어떤 때 일어날까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적당히 지워져야 한다.
이성의 조명은 낮추고 침침한 몽상의 촛불을 밝혀야 한다.
그런 어둑어둑한 심적 공간 속에서는 마술 같은 일이 벌어지고
기적도 만들어진다
- 그곳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물고기가 하늘을 날며, 해와 달이 잠시
운행을 멈추기도 한다.
- 매직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로직의 세계는 잠시 커튼을
드리워야 하는 것이다.
- 장자는 첫장, 첫머리부터 물고기가 하늘을 나는 기적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 장자의 거대한 판타지의 세계로 끌고 간다
북국 바다에 물고기가 살았는데 이름은 '곤' 이라 한다.
엄청나게 커서 그 길이가 몇 천리인지 알 수 없다.
이것이 새가 되었는데 '붕'이라 한다.
붕도 넓이가 몇 천리인지 알 수 없다.
이 새가 한번 기운을 모아 날아오르면 그 날개가 하늘을 드리운 구름과 같았다.
이 새는 바다 기운이 움직여 물결이 흉용해지면 남극 바다로 옮겨가는데, 그
바다는 바로 '천지'다.
- 장자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초나라 임금이 대부 두 사람을 보내 뜻을 전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우리나라에 모셔서 정치를 맡기고자 합니다."
장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체 "내가 듣기로 초나라에는 신령스러운 거북이 있는데
죽은 지 삼천 년이 되었다 합니다. 임금은 그거슬 비단으로 싸서 상자에 넣고 묘당위에
모셔 두었다더군요. 그 거북이는 죽어 뻐만 남은 채로 존귀하게 되기를 원했겠소,
아니면, 진흙 속에 뒹굴더라도 살아서 꼬리를 끌고 다니기를 원했겠소?"
대부가 대답했다 " 그야 살아서 진흙속에 뒹굴기를 원했겠지요"
"나 역시 그렇게 진흙 속에서 뒹글며 살려고 하오. 돌아가시오!"
2. 꿈의 차이는 가능성의 차이
- 참새가 봉황이 되고, 미꾸라지가 용이 되는 것은 물고기가 새로 변하는 기적 뺨친다.
현실에서도 마법 같은 일들은 얼마든지 벌어진다.
- 기적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들이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적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꿈을 꾸는게 필요하다
꿈 같은 기적은 꿈을 꾸는 자에게 일어난다.
- 기적을 마음속에 품은 사람만이 기적을 맛볼 수 있다.
있을 수 있는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무도 기적이라고 하지 않는다.
- 기적은 불가능한 일이 이뤄지는 것이다.
실현 가능한 일들을 꿈꾸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불가능을 꿈꾸는 사람은 드물다
현실만 바라보는 물고기는 물고기이고, 미꾸라지는 미꾸라지일 뿐이다.
- 기적은 몽상부터 시작한다.
물고기가 하늘을 날려면 먼저 물고기를 물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초현실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초현실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생각의 한계를 상상력으로 뚫고 나올 때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논리와 이성은 기적을 가두는 쇠창살일 뿐이다.
- 생각도 마찬가지여서 눈멀고 귀먹기도 한다.
막힌 생각, 닫힌 마음은 또 다른 세계를 알지 못한다.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갇혀 있는 한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 꿈은 기적을 만들고, 그 사람을 만든다.
꿈의 차이는 곧 현실에서의 차이로 이어지나.
인생의 차이가 나는 것은 그가 가진 꿈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꿈은 곧 그 사람이다.
왕후장상을 꿈꾸면 왕후장상이 되고, 용을 꿈꾸면 용이 된다.
- 결국 생각의 차이가 사람의 차이를 만든 것이다.
기적은 하늘이 열리고 바다가 갈라지는 거창한 것만을 이르지 않는다.
내가 변하는 것은 또 하나의 기적이다.
- 몽테뉴는 "나는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큰 기적을 본 적이 없다"
- 내가 가진 꿈은 나라는 기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라는 기적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다
그 기적은 내 꿈 안에 있다.
물고기가 하늘을 날고, 참새가 봉황이 되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그 세계로 들어가면 그것은 곧 나의 이야기가 된다.
- 그대는기적을 꿈꾸는가. 기적의 세계로 들어가라
그대의 생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어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생각에 커튼을 드리워라
마음의 조명을 낯추고 상상의 촛불을 켜라
어두워야 보이는 세계가 보이는가.
이제 기적은 시작되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기적이고 기적은 꿈꾸는 자만 만들 수 있다.
기적을 만듭시다.
Carpediem!
Seize th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