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 집합금지가 된 상황에서 남양주시가 식사나 차를 마실 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매너캡’을 제작해 보급에 나서 화제를 모우고 있습니다.
매너캡 시내 음식점 보급
남양주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식점에서 식사하면서 대화를 할때 입과 코를 가려 비말을 차단하는 ‘매너캡’ 10만 개를 제작해 시내 일반 및 휴게 음식점 6320여 개소에 배부할 예정이고, 남양주시는 150㎡ 이상 대형음식점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힘. 시는 24일 우선 소규모 음식점 2250개소에 매너캡 9만 개(업소당 40개)를 배부한 후 활용도 조사 결과에 따라 관내 모든 업소에 매너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일반 음식점에서 고객들이 출입자 관리와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나 식사 도중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대화를 할경우 비말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
남양주 최초 도입
매너캡은 남양주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도입했다. 손님이 식사 중 대화를 하는 경우 입과 코를 가려 비말에 의한 감염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너캡은 크기가 가로 15㎝ 세로 17.5㎝로 입과 코를 손으로 들어 가리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종이와 비닐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음식점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많이 이용하므로 출입자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의무), 테이블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남양주 시장 말
시청 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를 할 경우에도 가림막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매너캡 아이디어를 고안해 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식당과 집에서 어쩔수없이 식사할 경우 매너캡을 사용하면 안심하게 대화도할 수 있고 자영업자들의 폐업도 줄여주는 지역경제 살리기 효과도 있다.이번 매너캡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매너캡을 제공한 업소를 대상으로 활용도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가 좋으면 지역 내 전 업소로 확대 배부할 계획이다. 민원인을 많이 상대하고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공무원에게는 좋을 것 같네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지금은 식당이나 식사중에는 말을 안하는 캠페인이 더 필요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점에서의 코로나19 감염도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광한
출생일
1958년 2월 1일 (62세) 서울 노원구 출생
거주지
대한민국 남양주시
학력
용문고등학교
한국외대 중국어 학사
경력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
군장대학교 석좌교수
2018.07 ~ : 제8대 민선 7기 경기도 남양주시장(초선)
오늘은 남양주시가 도입한 비말차단 매너캡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프로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