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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빌려서 그림을 말 그대로 그적 그적 거리는데
얼굴 스케치 부분이 있어서 그려 봤습니다.
아들 얼굴인데 안 닳았네요 ㅎㅎ
스케치하면서 좋은 부분은 이런 부분이 있었네요
아들 태어나고서 얼굴을 장시간 뜯어서 본 적이 없네요
이젠 커서(중3) 얼굴 맞대고 그릴 수도 없고 사진으로나마
얼굴을 그리는데 그냥 좋네요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가족 사진 한 번 길게 보는거 추천합니다.
30분 정도 얼굴 윤곽이며 머리는 투 블록이고
눈은 쌍꺼풀이 없고 눈이 매섭진 않고
코는 엄마 닮아서 콧대도 있고
입은 이렇게 생겼고 코는 저렇게 생겼고
볼에는 태어날 때부터 보조개가 크게 있어서 지금도 생기고
내년 이만 때쯤에는 더 자란 아들 얼굴을 다시 한번 그려봐야겠습니다.
1년이 지난 후 그림실력 크게 향상을 바라진 않습니다.
조금은 더 나아진 모습과 아들의 성장한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Seize the day!
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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