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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호주 산불
호주서 발생한 작년 9월부터 시작한 화재는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남한 면적(약 10 km2) 보다
넓은 12만 km2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로 30명 사망, 야생동물은
12억 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정말 엄청난 화재입니다.
호주 산불 발생원인
호주는 여름(12~2월)이 고온 건조해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
원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호주가 40도 이상 고온으로
달궈지는 이유를 인도양 쌍극자(dipole)로
불리는 기후 시스템에 있다
인도양 동쪽과 서쪽 해수면 온도 격차가
극심해지는 현상으로 인도양 서쪽 일대는
수온 상승으로 강수량이 급증하고,
수온이 하강한 동쪽 일대는 가뭄이 심화된다
호주가 위치상으로 동쪽 일대에 자리해
가뭄과 폭염이 이어진다
산불 피해
총피해액은 80조에 이를 것으로 보도되고
인명피해도 사망자 30명 사망, 발견하지
못한 사상자가 수십 명에 이르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특히 산불 피해지역과
코알라 서식지는 80% 이상이 겹쳐 많은
동물 가운데에서 코알라가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만든 재난이 결국 죄 없는 동물,
자연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네요
부디 비가 많이 내려 화재 진화가 빨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Seize the day!
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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