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난희 손편지 및 프로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는 말을 아내 강난희 씨가 했다고 한다. 또한 강난희가 썼다는 손편지인 탄원서도 SNS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해당 내용과 강난희 씨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성추행 의혹 사실상 부인

 

강난희 씨는 2월 6일 "내 남편 박원순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성추행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다.
강 씨는 모인 지지자들에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
40년 전 첫 만남에서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까지 박원순은 내 남편이자 내 동지다. 남편 박원순이 꿈을 실현시키는 것을 저는 옆에서 한결같이 지켜보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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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러나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입장문을 본 후 가족은 슬픔 가운데 있다. 인권위의 성희롱 판결을 받아들이고, 박원순의 공과 과를 구분하고 완전한 인간은 없다'는 내용이다. 강 씨는 이 문구에 대해 "아직 정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반박함.

 

 

 

이어서 "내 남편 박원순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저는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저는 박원순의 삶을 믿고 끝까지 신뢰한다. 나와 우리 가족은 박원순의 도덕성을 믿고 회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추모단체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피해자 측 변호인 여성단체 비난

 

강 씨의 입장문 발표는 박 전 서울시장 추모단체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2월 1일 박 전 시장의 성희롱 혐의를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피해자 측 대리인 등에 대해선 비난 기조를 이어간 것과 관련해 반발한 것으로 여겨짐.

 

이 단체는 다만 피해자 측을 대리한 변호인과 여성단체 등에겐 날을 세움.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묵인·방조죄' 의혹 등이 기정사실양 고인과 유족, 일부 서울시 전·현직 직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이다. 이 단체는 성공회 신부인 송경용 나눔과 미래 이사장이 대표이고 참여연대·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재단·희망제작소·서울시 등에서 박 전 시장과 인연을 맺은 각계 인사 70여 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권위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단체는 박 전 시장에 대해선 "모든 인간이 온전하고 완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박 전 시장의 역정과 가치를 추모하면서 공과 모두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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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는 지난달 25일 인권위는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일부 인정하는 내용의 직권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피해자의 서울시 동료나 상급자들이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을 인지했는지 여부는 "조사 한계" 등을 이유로 유보적 판단을 내림.

 

 

강난희 손편지 전문

 

 

 

강난희

 

출생

 

1955년생이다.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학력

 

대학 국문학 전공 철학 부전공

1974년 경기고등학교

 

 

 

 

경력

 

1999년~2013년 P&P 디자인 설립 (인테리어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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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내인 강난희 씨의 프로필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부인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법원에서 박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일어난지 약 7개월만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오긴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박 전 시장 성추행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강난희씨의 손편지 및 남편의 성추행 부인으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정쟁에 휘말릴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