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뉴욕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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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뉴욕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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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 A 보통주 상장을 목적으로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쿠팡 관계자는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 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함. 이어 "이번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예정이며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행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최근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상장을 위한 컨피덴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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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장

 

지난해 1월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을 통해 수면에 오른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설은 같은 해 8월 쿠팡이 미국 뉴욕에서 기업 설명회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로드쇼는 IPO를 앞둔 기업이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하는 설명회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쿠팡이 올해 2분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으로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약 32조 원)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쿠팡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배경에 대해 "연내 상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렸다. 아시아 최대 어커머스 기업으로 꼽히는 쿠팡은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서울과 실리콘밸리, 시애틀, LA,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새벽 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쿠팡 플레이'와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 이츠'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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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및 이익

 

한편, 이날 공시된 쿠팡의 S-1 등록서류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순손실은 약 4억7490만 달러(5257억 원)로 전년 6억 9880만 달러(7736억 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억 7000만 달러(역 13조 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0.8% 증가했다.

 

OTT 서비스 신사업 잘될까?

 

최근의 코로나19로 반짝 매출이 올랐지만 수익적인 면에서는 극복하기 힘든 부분이 있죠. 새벽 배송과 당일배송으로 더 이상의 차별적인 서비스는 힘들 것 같아 결국에는 새로운 사업으로 OTT 서비스에 뛰어든 건데요. 넷플릭스, 네이버 TV,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라는 큰 공룡도 덤비고 있는데 과연 쿠팡이 자리를 잡을지 고개가 갸우뚱거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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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과로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노력 필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송 및 택배물건 분류작업으로 과로사하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의 사망 소식이 잊을만하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쿠팡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본다. 말 그대로 사람들 갈아서 과도한 업무에 투입되어 사망사고가 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면 발을 다른 데로 충분히 돌릴 수 있고 사람들 인식은 금방 바뀔 수 있다. 쿠팡은 위의 나스닥 상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먼저 쿠팡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꿔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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