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7.1 우리나라 지진 가능성? (지진시 행동요령)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 정도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이 난리입니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10주년을 한 달 앞두고 있는데요. 13일 오후 11시 7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으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일본은 오후 11시 8분 규모 7.1의 지진으로 발표했다가 7.3으로 했다가 수정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말 일본은 살 동네가 아닌 것 같네요. 항상 지진의 공포에 떨어야 하니 규모도 1~2가 아닌 7을 넘어갈 정도면 느끼는 공포는 엄청날 텐데요. 일본의 지진상황과 지진 강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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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 1원전 근처서 발생

 

지도상으로 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가까운 거리로 보이는데요. 진원(震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震度)는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宮城) 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강'에 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지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진이 10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에 놀랐습니다.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함.

 

후쿠시마 원전 사용후 연료 수조 물 넘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에서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물이 건물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며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도쿄전력 측은 설명함. NHK에 따르면 원자력 규제청은 넘친 물의 양이 적으며 방사선량도 낮아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고 함. 다행히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에도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 전의 이상 여부 점검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도쿄전력의 발표를 인용, 후쿠시마 제1원 전과 제2원 전,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동일본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미야기(宮城) 현 앞바다에서 규모 9.0으로 발생해 쓰나미로 이어져 1만 8천4백여 명의 사망자와 2천500여 명의 실종자가 나왔다. 당시 일부 지역엔 평균 10m 높이 40.1m의 지진 해일이 덮쳐 도호쿠 지방과 간토 지방을 태평양 연안지역을 강타함. 반파된 건물이 40만 채가 넘었다. 일본 내각의 파악한 피해액은 25조 엔으로 산정했었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 전 폭발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는 대지진 당시 전력 공급이 끊겨 핵연료가 녹아내려 노심용융(멜트다운)이나 원자로 건물의 수소 폭발 등이 발생했었다. 5·6호기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비상용 전원이 공급돼 냉각 장치 기능이 유지된 덕에 최악의 사고를 넘겼으며 2014년 1월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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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안전한가?

 

상대적으로 일본보다 훨씬 안전하다. 하지만 과거 2017년에 포항 5.4 정도의 지진에도 서울까지 여진이 있었다고 하니 한반도는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다.

 

과거보다 지진에 대한 발생빈도도 많아진 것 같고 하지만 현재 지진은 없다. 일본의 경우 워낙 자주 발생하고 큰 지진도 많이 겪어서 피난훈련 및 행동요령 등이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시 행동 요령 등은 한 번씩은 읽어 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와 같이 공유하니 참고하세요~

지진 등급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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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행동 요령

 

기상청에서 자세한 행동요령을 그림으로 만들었는데요. 참고하세요

 

 

일본 지진 7.1 발생 소식과 우리나라 지진 여진 현재의 상황 및 지진시 행동요령을 알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