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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용산기지 미군장교숙소부지 국민개방

배수의 진 2020. 5.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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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부지 국민개방

용산기지 내미군 장교숙소 부지가 우리 국민에게 개방된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에 많은 서울숲을 조성했지만 올 연말부터 본격 개방하는 용산기지가 서울 도심 중앙에 뉴욕의 센트럴파크 규모의 숲처럼 형성이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럴 날이 오겠죠? 용산기지 내 동남쪽에 위치한 약 5만 m 2 규모의 미군 장교숙소로 쓰였던 부지를 우선 개방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면적의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번 조치는 용산 미군기지 담장 일부를 최초로 철거한다는 점에서 용산공원 조성의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용산공원을 온전하게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군 장교숙소 5단지는?

 

‘86년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구)대한주택공사(現 LH)가 미군 장교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던 시설로, 지난해 말 임대종료되어 현재는 비어있는 상황으로, 용산기지 전체가 본격 반환되기 전이라도 국민들이 용산 공원 조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미군 장교숙소 부지를 국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본격 개방에 앞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

 

올해 하반기 본격 국민개방에 앞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일부 건물을 전시관, 휴식공간 및 토론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개보수할 예정으로 이번 담장 일부 철거는 공사 차량 출입 등을 위한 조치로 하반기 본격 개방 이후에는 국민들이 미군 측의출입제한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용산공원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본격 개방에 앞서 미리 일부 공간 활용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이지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전체 개방하는 공원면적 대비 1/10도 안되지만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서울의 노른자위 땅이 이제는 서울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첫발이 된다고 하니 오픈하면 방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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