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괴질(소아괴질)유럽 미국 급증, 코로나19 양성반응

어린이괴질(소아괴질)유럽 미국 급증, 코로나19 양성반응

 

어린이 괴질이 소문소문없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한달전에 기사가 났었고 유럽의 영국에서 어린이가 원인을 알수없는 괴질로 사망했고 프랑스에서도 사망했다고 합니다. 공통점은 코로나19양성반응을 보여 연구,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례가 없다고 하는데 등교개학 일정이 나온만큼 또한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걱정거리가 또 하나 생겼네요. 아무튼 방역당국에서 잘 조사, 확인하겠지만 초등학생서부터 고등학생들이 있는 자녀가 있는 분들은 개인방역(마스크, 손씻기, 거리두기, 피시방이나 밀집장소 등 당분간 가지않기 등)에 대한 부분을 자녀에게 수시로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괴질 사망사고 급증

 

프랑스 마르세유의 라티몬 병원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9세 소년이 심장미비와 관련된 신경학적 손상으로 지난 9일 숨졌다고 밝혔다. 13일 영국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던 14세 소년이 괴질 증상으로 숨졌다. 두 어린이 모두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합니다.

 

어린이 괴질 주요 증상들

 

최근 유럽·미국에서 발견된 어린이 괴질 환자들은 심각한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주로 고열과 발진, 안구충혈, 종창(부어오름), 일반 통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에서도 경고

 

 

신종 코로나19와 관련성의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감염이나 회복이 빠르다고 알고 있었는데 잇따라 유럽 및 미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서 WHO에서 경고를 했습니다. WHO사무총장은 “지난 몇 주간 유럽과 북미에서 적은 수의 어린이가 가와사키병, 독성 쇼크 증후군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다계통 염증성 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보고들은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증후군을 빠르고 신중하게 특성화하고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임상의들이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난 이 증후군을 경계하면서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각 나라 당국 및 WHO와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의 당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서 14일 소아 괴질을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으로 명명하고 관련 임상 사례를 소개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지역 또는 주 보건당국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고 비상 경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되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시 최소 24시간 동안 38도이상 고열증세 보이거나 혈액검사중 염증지표가 나온 경우, 심장과 폐.피부 등 2개 이상의 장기에 영향을 미친 징후가 나타난 어린이의 사례를 면밀히 살필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코로나19와의 연관성 확신 할 수 없다.

 

“어린이 괴질 증상을 보이는 환자 중 일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관련성을 좀 더 알아봐야 한다”

 

여러 기사 사례들을 종합해 봤을때 청소년이 50대이후의 성인(50대부터는 각종 기저질환있는 분들이 많음)보다 감염이나 회복에서 빠르기는 하나 안전하지 않고 코로나19가 폐에만 손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심장, 폐, 뇌, 피부 전 장기에 영향을 주네요.

 

 

국내 사례는 아직은 없으나...

 

방역당국은 아직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국내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확인한 결과 아직 유럽·미국에서 보고되는 것과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이런 소아 특이 사례와 코로나19의 관련성을 확인할 만한 사항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저희도 소아감염, 가와사키 학회 등과 연관해서 유사 사례 발생에 대한 신고·보고, 조사 체계를 갖추고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괴질이란?

 

원인을 알수 없는 이상한 병. 콜레라를 속되게 표현한는 뜻으로도 쓰이나 콜레라 하나만을 지칭하는 단어는 아니다. 조선시대의 괴질은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복합적인 수인성 전염병으로 추측한다. 현대에도 이 3가지 수인성전염병은 법정 전염병으로 특별관리한다.

 

20일부터 고3 등교개학이 시작되고 일주일 차이로 나머지 학년이 등교를 하는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등교개학을 미뤄달라는 요구까지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아직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에는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WHO 및 미국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듯이 철저히 준비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린이괴질이 불쑥 튀어나와 더욱 더 등교개학이 걱정스럽습니다. 어린이 괴질(소아괴질)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