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건강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건강수칙 3가지

배수의 진 2020. 5.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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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건강수칙 3가지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열사병

 

여름이 다가옵니다. 매년 열대지방 같은 더위로 고생을 해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와 함께 폭염을 같이 맞아야 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서 어떨까요. 중국 베이징에서는 수십 년 동안 보이지 않았던 산도 보이고 에너지 사용을 반 강제적으로 줄이게 되자 미세먼지 수치도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여름 더위는 영향이 없을까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코로나 19가 종식되었으면 하네요. 코로나 19와 폭염, 둘을 같이 이번 여름에 계속 맞고 싶지는 않네요. 정부에서는 폭염시 온열질환을 대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5월 20일 부터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모니터링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500여개 협력 응급실 통해 방문 현황 신고 접수, 정보 제공

 

전국 약 500여 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의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받아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s://www.cdc.go.kr)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과 열사병)을 뜻한다.

 

2019 온열질환 신고현황

 

2019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841(사망자 11명 포함)으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열질환자 4,526, 사망자 48)과 비교하여 59%(2,685) 감소하였지만, 2011년 감시를 시작한 이후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자수: (’ 15년) 1,056명→년)1,056명 (’16년)2,125명(’ 16년) 2,125명→ (’17년)1,574명(’ 17년) 1,574명→ (’18년)4,526명(’ 18년) 4,526명→ (’19년)1,841명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열사병
출처: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온열질환자 발생 주 연령대, 성비

 

2019년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남성, 단순노무 종사, 실외, 주로 낮 시간(12-17시)에 많이 발생하였고, 상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 남자가 1,432명(77.8%)으로 여자(409, 22.2%) 보다보다 많음

② (질환종류별) 열탈진이 1,058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82명(20.7%), 열경련 230(12.5%), 열실신 132(7.2%) 이었다.

(연령) 50대가 385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356명(19.3%), 40 306(16.6%), 60 292(15.9%) 으로, 40~70 중장년층이 전체의 72.7%로 많았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수* 역시 고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10만 명 당 신고 환자 수: (70) 5.5, (60) 4.8, (80대 이상) 4.7, (50) 4.5

(지역) 경기 338, 경남 203, 전남 191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 명 당 발생자수는 도(都)지역(도(都) 지역(경기도 제외)전국 평균(4.5) 보다 높고 시(市)시(市) 지역은 낮음

* 인구 10만 명 당 신고환자 수: (전남) 10.1, (충북) 7.0, (경북) 6.9

(발생장소) 실외가 1,476(80.2%)으로 실내보다 많은 것으로 신

-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이 596명(32.4%)으로 가장 많았고,
실외 논/ 269(14.6%), 실외 길가 198(10.8%) 이었으며,
실내 장소인 집에서도 121명(6.6%)으로 나타남

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소아 건강에 부모님들은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발생시간) 낮 시간대(12~17)에 환자의 절반 이상(942, 51%) 발생하였고, 15-16시 사이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다.

(직업) 단순노무 종사자가 434명(23.6%)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 240(13%), 농림어업종사자 214(11.6%) 순이었다.

온열질환자 사망사례11으로, 40-50(7), 실외(9)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열사병 추정이 대부분(10명)이었다.

 

온열질환 발생 대비는?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 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 기울여야 한다.

 

“더운 날에는 특히 수시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 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할 것”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열사병
출처: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

 

①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②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12~5)에는 휴식 취하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출처: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어린이나 노약자 및 기저질환자들은 폭염시 가급적 야외 외출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열사병이란 게 자기도 모르게 걸릴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물 자주 마시고, 모자 양산을 사용하고 외출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면 쉽게 올여름 폭염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실내장소인 집에서도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어린이(소아) 건강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폭염시 자동차 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고도 매년 봤던 것 같습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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