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여배우 후원? 기자출신 유투버 검찰송치

조국이 여배우 후원? 기자 출신 유투버 검찰 송치

 

 

전직 기자 유투버가 '슬럼프를 겪던 모 여배우가 갑자기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했는데, 이를 조국 전 장관(당시 장관 후보자)이 도왔다'라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해당 유투버가 검찰에 3일 송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추측성 내용(아니 추측도 아닌 지어낸 얘기)을 만들거나 유포하는 것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류의 유포로 해당 연예인이 정신적으로 상당히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검찰로 송치된 전직 기자 출신 유투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여배우를 후원한다는 주장을 한 전직 기자 출신 유튜버가 검찰로 넘겨졌네요. 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유튜버 김용호 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모 씨는 지난해 8월 25일 유튜브 채널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이 톱스타급 여배우를 후원했고 그 배경에 조 씨의 동생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고 조 전 장관은 사실무근이라며 김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었는데 검찰에서 지목된 연예인은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고소를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여배우로 지목되는 분들이 2분이 있는데 두 분 다 톱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조국 장관의 후원이 없어도 충분히 인지도가 있는 분들인 걸로 아는데 추측성 내용인 것으로 보이네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 것은 죄가 되는 부분에 대해 확인해 볼 여지가 있고 죄가 된다고 판단을 한 것인데 이제는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는데 기소 내용을 보고 다시 경찰에 보완하라 할지 아니면 김용호 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여 결과가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겠네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김용호 씨의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의 증명(증언)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김용호씨의 주변에는 강용석 변호사가 있다는 건데요.

 

 

 

 

해당 유튜브의 영상은 141만 회 조회수라고 하네요. 조국이 여배우 후원한다는 내용을 유튜브에 올린 기자 출신 유튜버가 검찰 기소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