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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배수의 진 2020. 7.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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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 허용

 

 

국방부는'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을 7월 1일부로 전면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함.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하는 일들인데 지금 군대 가는 청년들은 큰 혜택을 받고 가는 겁니다. 시대의 흐름인가 봅니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에 불거진 병사 갑질 사건, 병장에게 '형'이라고 해서 군기 빠졌다고 군기 잡은 사건 등 여러 사건이 터져 군 기강이 더 흐트러지진 않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 보시겠습니다.

 

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시범운용 중 긍정적 영향평가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전(全)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용 중에 있으며, 복무적응 및 임무수행, 자기 계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당초 우려되었던 보안 유출 문제도 사진 촬영을 차단하는 ‘보안통제체계’(하단 개념도 및 ‘붙임’ 참조) 도입, 처벌규정 마련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

* 비밀의 누설 또는 분실 등 시범운용 기간 동안 보안업무규정에서 규정한 보안사고 미발생

 

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다만, 사용수칙 위반, 보안규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여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휴대전화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임. 한국 국방연구원(KIDA)에서 2019년 4월과 약 1년이 지난 2020년 2월에 실시한 인식조사(설문) 결과를 비교해 보면, 복무 중 병영생활 관련 장병들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히려 전투력 유지 및 부대 단합이 향상됨

 

임무수행 분야 병사 인식 변화 : 전투력 유지 18.8% P↑(68.6%→87.4%),부대 단합 15.7% P↑(73.5%→89.2%)

이는 군생활이 정체된 시간이 아니라, 사회와의 소통,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자기 발전의 장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 군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타(휴가, 외출·외박)를 통제했을 때에도 휴대전화 사용은 격리된 장병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등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장병들 이외에도 군인복무 정책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역시 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하였고, ‘전면 시행이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함. 의외의 결과인데 젊은 세대들은 오히려 강압적인 것보다 자율성을 보장해주면 긍정적 영향이 적지 않음을 시사해 주네요. 민간위원들(서울대 명예교수 박찬구 등 4명)은 지난 5월 인천의 해군 부대를 방문하여 병 휴대전화 사용 실태를 눈으로 보고, 장병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 성과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도 고충상담 현저 감소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도 휴대전화 사용으로 부대 내외 소통 문제에 대한 고충상담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특히 입대 초기 병사들의 군생활 적응에 도움(88.6%)을 주고, 복무 부적응 병사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79.5%)을 주는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공중전화도 없어지겠고 이런 모습도 안보이겠네요..

 

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불법 도박 등 역기능은 최소화

 

불법 사이버 도박, 인터넷 과의존 등 일부 역기능에 대해서는 예방교육 등의 자정활동을 통해 관련 문제를 최소화시킬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기관(방송통신위원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과 협업하여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도박중독자에 대한 상담, 도박예방 연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 군내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는 일반 사회 성인 유병률 대비 낮은 수준

: 국민 도박 유병률 5.3%(2018년 기준) ≫ 병 발생비율 0.34%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역기능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음.

 

 

국방부의 그동안 준비상황

 

국방부는 2018년 4월부터 약 27개월간의 충분한 시범운용 기간을 두고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의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하기 위해 면밀히 준비해 왔습니다. 국방부는 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의 전면 시행이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모로 부대 단합 및 전투력 유지, 군생활 적응 등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 좋네요. 일과 후 군인 휴대전화 사용을 7월 1일부 전면 허용한다는 좋은 소식 전합니다.

일과 후 군인 휴대폰 사용, 7월 1일부 전면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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