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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왕 유상봉 주장, 윤상현요청 4·15 선거공작?, 댓가로 식당운영권 의혹

배수의 진 2020. 7.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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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왕 유상봉 주장, 윤상현요청 4·15 선거공작?, 댓가로 식당운영권 의혹



1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7~8월 윤상현 의원과 보좌관 조모씨를 여러 차례 만나 식사를 했고, 이들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과 미래통합당 안상수 전 의원 등 경쟁 후보를 겨냥한 진정서와 고소장 등을 써줬다고 주장했다.

함바왕 유상봉 주장...선거공작대가로 함바운영권 받았어

‘함바왕’ 유상봉씨는 공사 현장 식당 업자임. 2011년 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 알선 대가로 그에게 뇌물을 받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비롯해 고위공무원 줄줄이 구속됐었음. 이른바 '함바게이트'의 당사자다.




유씨는 윤상현 의원 측으로부터 ‘박 전 구청장과 안 전 의원 두 사람에게 각각 거액을 건넸다’는 진정서와 고소장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함. 지난해 다른사건으로 구속되어 5월 출소한 유씨와 윤 의원 사이 실무적 소통은 유씨 아들과 조모 보좌관이 맡았고 유씨는 윤 의원의 요청에 응했다 함.

유상봉 부자는 ‘선거 공작’ 대가로 성남시 힐튼호텔 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 롯데백화점 일산점 음식 판매 입점권과 롯데백화점 구리점 입점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남 힐튼호텔의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고 있으며, 윤 의원의 부인은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 남동생의 딸 신경아씨임. 유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신경아씨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커피숍에서 만나 사업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커피숍에서 누구와 만난것까지 있으니....
유 씨는 지난해 7월과 8월 윤상현 의원과 서울과 인천에서 세 차례 만나 식사도 함께 했었다 함. "굉장히 소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감명을 받았네요. 롯데그룹의 신 회장님의 조카 사위 되시고 저 나름대로는 많은 기대를 가졌습니다." 만남 이후 유 씨는 첫 번째 진정서를 씁니다.
윤 의원 측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로 꼽히던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유 씨는 박 전 구청장에게 식당 운영권 수주를 대가로 금품을 건넸다고 썼는데, 진정서 내용을 윤 의원 측이 수정 요구하기도 했었다고 주장합니다. "(보좌관이) 목격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확인자를 하나 넣어서 써달라고 했음. (윤상현 의원이) 수사기관에 진정하거나 그러지는 절대 않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출마를 포기시키는 데 사용을 하겠다고..."
지난해 9월 구속 수감된 유 씨는 다시 한 번 진정서를 씁니다. 이번엔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가 대상이었고, 2008년부터 수차례 거액을 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윤상현 의원 측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들을 통해서 안상수 의원에 대한 진정서를 써달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윤상현 의원 쪽에서 원한다?) 아 그렇죠. 안 그러면 그것을 쓸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총선을 2주 가량 앞둔 4월 2일, 유 씨는 아들을 시켜 고소장을 인천지검에 제출합니다. 유 씨의 고소 내용은 인천 지역 언론사들에 보도되며 안상수 후보에게 적잖은 타격을 입힘. "언론에 보도되면서 그분한테 참...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서는 참 죄송한 마음 때문에..." 유 씨는 진정서와 고소장을 써준 대가로 윤상현 의원과 보좌관에게서 건설 현장의 식당 수주 등을 약속받았다 함. "롯데건설에서 시공하는 건설현장 식당이라든가 큰 현장이 있습니다. 그런 걸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윤상현 의원.... "유상봉의 허위 주장" 반박

이 의혹에 대해 윤 의원은 "유상봉의 허위 주장"이라 반박. "작년 8월 초중순경 자유한국당 소속 소통위원의 부탁으로 억울한 민원이 있다는 유상봉을 처음 만났음" "의례적, 통상적인 민원 처리를 해준 사실이 있다"고 했다.




"유상봉은 이미 수차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사람"이다. "국회의원 선거 기간도 아니고 경선 후보가 정해지지도 않아 누가 경쟁자가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인천경찰청의 수사에 의해 유씨의 허위 진술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
사기사실이 수차례있는 사람을 아무리 선거가 중요하다고 해도 이런 사람을 이용한다는 것도 바보가 아닌이상 이상하긴 하네요. 처음에는 단순히 민원인으로 모르는 상태에서 만날순 있어도 이 정도 강하게 반박할 정도면 윤의원도
의혹을 확실히 해명할 필요가 있다.

윤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전국 지역구 가운데 가장 적은 표 차인 171표 차로 4선에 성공했다. 명확하게 진실을 밝혀주었으면 합니다. 윤총장님! 진실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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