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석 나이, 고향 및 프로필(추미애장관이 쏜 공)

 

문찬석 나이, 고향 및 프로필(추미애장관이 쏜 공)

추다르크가 쏜 공

법무부의 8월 7일 검찰 고위간부급 인사와 관련 검찰 내 강한 반발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특정라인에 의존한 인사가 아니다’고 자평했지만, 검찰은 “우려스럽고 부끄럽다”고 공개적으로 반발함.

특히 문찬석(59·사법연수원 24기) 광주지검장은 9일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유임된 이성윤(58·23기) 검사장을 향해 “그분이 검사인가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 지검장 유임, 이정현(27기) 중앙지검 1차장과 신성식(27기) 3차장을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찰청 차장에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을 발령을 냈다.

문찬석 지검장 강한 반발 그러나 사퇴

“그 많은 인재들을 제치고 언론으로부터 ‘친정권 인사’나 ‘추미애의 검사들’이니 하는 편향된 평가를 받는 검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런 모습에 우려스럽고 부끄럽다”고 함.

추장관은 문 지검장을 이번 인사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 임명되자 사의를 표함. 추다르크의 윤총장 측근을 거의 다 자른 셈 이네요. 문 지검장은 지난 2월 대검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언론보도에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해 기소하라는 검찰총장의 지시를 서울중앙지검에서 세 차례나 묵살한 것이 맞느냐, 대검이나 이 지검장이 답해보라’는 취지로 이 지검장을 공개 비판했던 인물이다.

법무연수원으로 밀려나자 결국 사의를 냈네요. 검찰 내부에서는 대표적인 금융 전문 수사통이었다 함. “서울남부지검에 있었던 증권범죄합수단이 없어진 것이 안타깝다.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말함.

문 지검장은 내부 글에서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두고도 “수사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의혹을 생산해 내는 이런 수사는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문찬석 주요 프로필

출생1961년 11월 22일 58세, 전남 영광군

경력

소속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2019.07~ 제63대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2018.06~2019.07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부장
2017.08~2018.06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2016.01~2017.08 제59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지청장
1992 34회 사법시험 합격

학력

~1990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1980경기고등학교

윤석열 검찰총장 고립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윤총장은 어떤 카드를 낼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여당 및 추장관의 압박과 자진사퇴 주장에도 오히려 윤총장의 인기? 지지도는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 여당 및 추장관 입장에서도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이번 달 중순경에 있을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윤 총장 고립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검찰 내 반발기류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김웅 의원과 김남국 의원내전

책 ‘검사내전’으로 유명한 검찰 출신 미래통합당 김웅 의원이 최근 추장관의 두 번째 검찰 인사에 대해 “애완용 검사가득세하는 세상”이라고 비판하자 여당 의원들이 발끈함. 이에 통합당은 다시 김웅 의원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김 의원의 표현을 빌어 ‘애완용 의원들’이라고 받아쳤다함.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웅 의원의 발언을 보면 검찰 내 정말 특정 사단이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검사장 승진자는 검찰내 모두 신망이 두터운 분들인데, 이분들을 싸잡아서 막말을 쏟아내냐”고 지적함. 이어서 김남국 의원은 “윤총장의 측근이 승진하지 못하면, 윤 총장 뜻이 반영되지 않은 인사면 잘못된 것이고, 애완용 검사가 득세하는 세상이 되는 것인가”라며 “그럼 윤 총장의 측근들만 승진하고, 검사장 하라는 것이냐”고 비난함.

같은 당 박범계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웅 의원이 쓴 ‘애완용 검사’와 ‘사료 먹지 않는 늑대’라는 표현을 문제삼고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통합당 검사 출신 의원이 비유라고 제발 검사들이 동물에 비유되는 세상은 끝내자”고 주장함. 그는 “검찰개혁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도 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문찬석 지검장의 나이, 고향 및 프로필관련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