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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원주 사니다카페 방문)

배수의 진 2020. 8. 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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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차 강원도 오크밸리 콘도에 왔다. 보통 이곳에 오면 동해안의 바다를 보고 회를 먹기위해 강릉 또는 속초로 향했었는데 그동안 오크밸리 근처를 한번도 구경하지 못해서 인근 유명한 관광지로 가는것으로 변경했다. 인터넷을 찿아보니 최근에 종영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장소가 유명하다고해서 그곳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오크밸리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카페는 아래 조감도처럼 산중턱에 있는데 근처 도로에서부터 '사니다카페'안내판이 있어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네요.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말에도 주차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듯. 카페 소유의 땅이 엄청 크더라구요. 카페가 3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야외공연장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의 으스스한 분위기의 저택이 있는 곳 입니다. 가볼까요?



카페 3층에서 찍은사진인데 시원하게 앞이 트여있어 눈이 편안해지네요

 


극중에서 김수현의 어릴적 회상할 때 나왔던 저택의 문으로 가는 길인데요. 카페 3층 옥상 전망하는 곳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수현이 어릴적에 서예지와 만났던 문입니다. 방문객들도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포토존이죠. 강태와 고문영으로 빙의해서 사진 찰칵~



드디어 고문영의 그집에 도착했네요. 다 허물고 출입구만 원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촬영세트 흔적이 그대로 있습니다. 극중에는 2층에서 앞마당에 서있는 강태를 내려보는 씬도 많았는데 CG처리 한것 같네요. 문만 봐도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정주행했던 저는 강태와 고문영의 씬들이 매치가 됩니다. 당근 포토존입니다. 줄서서 대기해야 하구요. 대부분 아줌마들이 문을 확 열고 나오는 고문영 흉내를 내는 씬들을 많이 찍더라구요 ㅎㅎ

 



카페 옥상에서 찍은 사진인데 녹색의 소나무, 파란하늘과 황토색의 파라솔이 어우러진 이쁜 모습이 눈에 들어와 찰칵~



요렇게 고문영의 집 뒤가 궁금해서서 봤는데 벽만 있네요. 뒤로는 산책할수 있는 코스도 있어 차 한잔 마시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잘 꾸며 놨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최근에 봤던 드라마중 가장 재미있게 봤었죠. 아픔을 간직했던 세 사람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재미, 스릴, 유머, 감동과 함께 모두 선사했던 '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오늘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고문영 집 '사니다카페' 촬영장소 방문한 내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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