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짤 면마스크 사용 괜찮나? 마스크 5부제란, 가격, 대리구매는?

 

 

마스크 5부제가 된다고 하네요. 살다살다 기름값 오를때 차량5부제는 들어봤어도 마스크 5부제라는 희귀한 제도를 하는 날까지 보게 되네요. 어쩔수없죠 대부분의 집들이 최근에는 황사로 마스크를 사두는 경우는 있어도 그것도 어느정도 수량만 사놓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니 사두기는 해야겠습니다.

1인 일주일에 2개니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이틀은 사용한다해도 모자르니 줄을서도 살 수 없는 마스크, 아예 내가 마스크 만들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재봉틀 없이도 만들수 있는 마스크, 초보자도 가능한 마스크 만들기등 다양한 동영상이 등장했는데요. 정부에서도 면마스크 쓰기로 방향을 잡았는지 면마스크 쓰기를 권고하지만 WHO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을 하는데 인터넷에 있는 내용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가 있는 것을 삽입시 감염을 어느 정도 보호하죠. 그러나 정전기 필터를 사용시 찟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크기에 맞춰 잘라 넣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구체적 지침은 없는 상태입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에서 필터가 없을시 입자 차단율이 16~22%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그러나 실험에 사용된 입자는 일반 침방울보다 훨씬 작아 직접적인 비말전파를 위해 며 마스크라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며칠 재사용 보다는 면 마스크 자주 빨아 쓰는 것이 위생적이고 중요한데 또한 당연히 두꺼운 것이 비말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방역당국 식약처에서는 한시적 조치, 면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다고 지침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WHO는 보건용으로 면 마스크 사용하거나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3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마련한 마스크 사용 개정 지침에서 비상상황에서의 한시적 지침이라는 단서로 면 마스크 사용과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스크 공급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니 비상상황에서 한시적 적용하기 위해 만든 지침이라고 논란이 있습니다. 아무리 비상상황에서라도 한시적 적용하는 지침이지만 정부의 조치가 국제기준에서 벗어난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식약처장은 "미국 CDC의 지침도 있고, 국내 전문가들 경우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종합해 볼 때 지금 한국 상황에서 재사용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조건에서 잘 관리해서 쓰면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안내하기 위해 이번 지침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지하철 경우 한 칸에 사람이 드문드문 많이 떨어져 있으면 굳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지하철 자체가 밀폐공간이고, 일반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전기 필터 부착한 수제 면 마스크 = 보건용 마스크(KF80)

 

시민들의 불안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

비말입자 차단효과가 있다는 성능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수제 면 마스크는 강동구 새마을 부녀회에서 제작함)

 

비말의 크기는 직경 5㎛이상, 비말핵은 직경 1~4㎛의 입자임.

 

▶수제 필터 면 마스크(정전기 필터 부착, 대중소 3종) 평균 80~95%

▶덴탈마스크(3종)                                                    66~70%

▶ KF80 보건용 마스크                        평균입자크기 0.6㎛, 80%이상 차단            

▶ 시중의 면 마스크 경우                                          16~22%

필터부탁된 면마스크의 경우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면마스크는 쉽게 살수 있나요? 그리고 정전기 필터도 쉽게 살수 있는 지 의문점이 생기네요. 연구원은 “일반 면 마스크도 큰 사이즈(3㎛이상)의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보다 완벽한 차단효과를 위해서는 정전기필터를 부착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결론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식약처의 권고안은 '한적한 공간에는 마스크가 불필요 그러나 지하철 및 사람이 많은 실내공간은 면 마스크 착용가능하나 보다 완벽한 차단효과를 위해 정전기필터 부착한 면 마스크 착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는데요. 요일별로 1주일에 한번씩 약국 또는 우체국,농협에서 '공적 마스크'를 1인 2매씩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면 중복구매는 불가합니다.

노약자나 10세이하 어린이, 만 80세 이상 노인의 대리구매는 허용됩니다.

 

▶ 마스크 5부제란?

출생연도 끝자리를 월~금(주중)까지 두개씩 짝을 지어놓고 해당되는 요일에만 마스크 구입 가능

예를들어, 1963년생은 끝자리 수요일에 구매할 수 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 주중에 못사면?

주말(토,일)에도 살 수 있다. 주말에는 5부제 예외. 그러나 주중에 마스크 한번이라도 구매했으면 주말에 살 수 없다. 다음 주 이월은 없다

 

▶ 모든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하나?

아니다. 판매여력이 안되는 약국은 취급하지 않아도 된다. 외부에 안내문 부착 권고

 

▶ 마스크 공적 판매가격은?

장당 1500원 일원화된다.

 

▶ 여전히 줄을 서야하나?

수량이 일찍 소직될 수 있다. 서야 할 것이다. 약국은 보통 1곳당 250개 정도 공급한다는 목표

다만, 오전 중에 공급될 가능성(70%)이 높다. 다만 우체국, 농협은 번효표 교부시간을 오전 9시 30분으로 통일한다

 

 

▶미성년자 구매는 어떻게?

학생증, 여권,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해야 함. 부모와 같이 갈 경우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제시

 

▶언제까지 마스크 5부제를 해야하나?

하루 평균 1000만장 정도 생산하는데 1400만장 늘리는게 목표다.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1회용 마스크가 없다면?

혼잡하지 않은 야외에서, 집안에서,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감염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도 면마스크 사용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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