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코로나 중증 효과 커,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코로나 중증 효과 커, 덱사메타손 관련주

 

 

중증 코로나 19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덱사메타손 관련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은 보조적인 약물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덱사메타손은 어떤 치료약인가?

 

덱사메타손은 염증, 류머티즘 질환,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사용된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대 연구결과 발표

 

 

염증 치료에 사용하는 합성 부신피질 호르몬제 ‘덱사메타손’이 코로나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줄여준다고 6일 로이터통신이 전함. 해당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2000명에게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투여 후 다른 환자 4000명과의 경과를 비교함. 그 결과 산소호흡기 사용한 환자의 사망 위험은 28~40%로 약 1/3, 기타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0~25% 1/5로 감소했다 함. 경증 환자에게는 큰 영향을 없고, 중증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런데 이 약 자체가 75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 코로나 19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영국 보건장관은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에 포함시켜 중증 환자에게 치료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힘. 영국 정부와 WHO는 곧 ‘코로나 19 환자 임상지침’에 덱사메타손을 중증 환자에게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등을 반영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덱사메타손의 효과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도한 면역·염증반응을 억제하여 폐 등 환자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함. 스티븐 그리핀 영국 리즈대학 바이러스학 교수는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덱 시메타 손과 (미국 FDA가 코로나 19 치료제로 승인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환자 치료에 함께 사용하는 임상시험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함.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19 증상의 지속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줄여주는 효과가 확인됐지만 사망률을 줄여줄 만큼 강력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근본적인 치료효과로 보긴 어렵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덱사메타손은 염증 치료제”라며 일단 선을 그으며”코로나 19의 근본적 치료제라기보다는 염증 완화 목적용으로 판단한다” ”이 약은 보조적인 치료 수단이고, 기존의 다른 치료제를 사용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다른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경동제약과 신일제약은 큰 폭으로 주가가 올랐네요.. 주식하시는 분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유한양행은 덱사메타손 성분 유한 덱사메타손정을 판매한다. 부광약품도 덱사메타손 성분 부광 덱사메타손정을 판매한다. 중외제약은 주사제인 중외 덱사 메타 손주를 제조, 판매함. 신일제약도 신일 덱사메타손정을 판매한다. 휴메딕스도 덱사메타손 주사제를 판매하며 자회사인 휴온스도 연관이 있네요. 녹십자도 덱사메타손 성분의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 '페리 터치'를 제조 및 판매한다. 현대 바이오 등이 덱사메타손 성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주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으로는 너무나 많은 기존 치료제 이름들이 거론되서 옥석을 잘 가려야겠습니다. 덱사메타손이 연구결과 코로나 중증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