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나경원 공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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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나경원 공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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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장 후보 경쟁에 강력한 디크호스가 등장했습니다. 허경영 후보인데요. 나경원 서울시장 국민의 힘이 예비후보가 허경원 후보의 선거공약을 카피했다고 여기저기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허경영 공약은 어떤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의 청년·신혼부부 관련 공약을 “내 공약으로 급조해 만들어 허술하다”고 비판했다.


허 후보는 “나경원 후보는 9년간 1억1700만원을 준다는 건 푼돈이다. 그 정도로는 결혼할 때 도움이 전혀 안 된다. 출산수당이라고 몇 년에 걸쳐 애들 분유값을 주는데 무슨 출산에 도움이 되겠나. 청년이나 국민들한테 설득력이 전혀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결혼 즉시 일시불로 1억원을 줘야 한다”고 주장함.
나경원 후보도 1년에 1000만원 이상주는 파격적인 내용이긴한데 재원은 어디서.... 될 수만 있으면 고질적인 저출산 및 결혼을 늦게하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공약군요. 무이자로 빌려만줘도 큰 도움이 될텐데요.


허 후보는 또 “나 후보가 토론하자고 하면 할 수 있다. 만나서 공약에 대해 얘기하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7일 SNS에 “여러분 힘들지요? 필요성을 느끼지요? 이제야 다른 정치인들도 저를 따라 하려고 용쓰네요”라며 나 후보를 거론했다. “나의 길목 전법에 걸려들었네요. 허허허. 기성 정치인들이 허경영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있어 가장 큰 홍보요원이 될 것”이라고 썼네요.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나경원 후보는 지난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청년·신혼부부에게 1억원 이상을 지원할 대책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서울시장에 취임한 뒤 매년 1만호씩 공급할 토지임대부주택에 입주한 청년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는다면 시가 대납하는 대출이자 지원 총액이 9년간 최대 1억17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계산했다.

당 내 경쟁자인 오신환 후보가 허경영 후보를 빗대어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고 비판하자 나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 제가 2기 서울시장 당선이 되면 더 드리고 싶다”고 대응했다.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란 호명에 ‘발끈’했던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태세를 전환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선언했다. 나경원 후보는 9일 CBS 라디오에서 ‘1억원대 결혼·출산 지원 공약’이 빚어낸 ‘나경영’ 논란에 대해 “재선을 해 민선 2기가 되면 이자 지원을 더 많이 해드리고 싶다.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나 후보는 “지금 공약은 서울시 예산의 100분의 1 정도 쓰는 것이다. 불필요한 예산을 걷어내고 바로잡으면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의 ‘강경 보수’ 이미지를 희석시키면서 중도층 외연 확장에 더 유리하다고 재빠르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외부 평가는 “그동안 나 후보가 ‘우클릭’을 주도해온 인물인데, 이에 대한 성찰적 제스처 없이 ‘파격 공약’으로만 중도 표심을 얻을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두 아이의 엄마 나경원이 따뜻하게, 포근하게, 시민을 안아드리겠다.” “재개발, 재건축을 확 풀어야 한다. 집 사고 싶은 사람 사고,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은 팔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 부동산으로 인한 세금 고통을 확 걷어내겠다.”


선거 구호

독하게 섬세하게

공약

-민생구조기금(‘숨통트임론’) 설치: 최대 6조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기금 마련
-아동·여성 안심 도시 서울: 아동학대 제로(zero)를 위한 서울시장 직속기구 ‘서울아동 행복지킴이단’ 신설, 서울형 양육수당 20만원 지급(만 0~5살)
-부동산 가격 안정: 10년간 70만 가구 공급 목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아파트’ 공급
-서울형 기본소득 지급

자신만만 허경영과 나경영이라고 국민의 힘에서조차 비판받고 있는 나경원 예비후보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서로 확인해 봤습니다. 역시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따라올 후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누가 미국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줄 누가 알았나요? 허경영 후보가 선전하여 서울시장이 되지 말란 법도 없네요. 즐거운 설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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