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기생충 후보, 중계시간 및 봉준호 감독 작품상 수상 예상 소감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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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림과 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기생충 후보, 중계시간 및 봉준호 감독 작품상 수상 예상 소감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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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작년(2019년) 올해의 인물은 봉준호 감독이 아닌가 합니다.

 

하루 남겨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2019)이 9일(현지시간) 오후 열리는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작품과 트로피 경쟁을 하게 됩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작품상을 유력후보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는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고 2파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1917을 제치고 오스카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우리 영화의 큰 경사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을 바라며 만든 예상 소감 짤 입니다.

 

57년 만에 본선 진출...수상 가능성?

 

'기생충'이 한국영화 100년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됩니다.

우리 영화가 처음 아카데미에 도전한 작품은 1963년 고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였었고 이후에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까지 꾸준히 도전했었습니다. 최종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었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3번째 도전이 어떤 성과로 나올까요 기대가 됩니다.

 

 

아카데미시상식 중계시간

 

중계권은 TV 조선이 독점으로 가지고 있고 TV조선서 방영

한국시간으로 2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입니다.

 

MC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 평론가와 안현모씨로 전문 통역가이시죠

인터넷 생중계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TV조선 홈페이지서서 가능합니다.

 

 

전문가 한마디

 

김형호 / 영화 시장 분석가 : 현실적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개런티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한국 영화의 대중적 가치를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성은 / 영화평론가 : 오스카상이 백인 남성 위주의 상이라고 그런 평가를 많이 받아왔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이 참석을 거부하는 그런 사태들도 있었고요. 그런 어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은 다양성에 대한 부분들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이후 대만 출신 이 안 감독이 아시아에서 처음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아카데미의 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주목됩니다.

 

방송 프로그램 변 감독 "봉준호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 샘 멘데스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에게는 축제 같은 일"

 

배 작가 "이번에 '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하게 되면 비영어 영화로는 최초의 수상"이라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영화가 64년 만에 나오는 것"

 

세계 유력 언론의 코멘트

 

이탈리아 유력 언론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점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진보 성향 일간지인 라 레푸블리카는 오늘 샘 멘데스 감독이 제작한 '1917'을 가장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으면서 동시에 기생충을 강력한 경쟁작으로 지목했습니다.

특히 기생충이 작품상 후보 중 유일한 비영어권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기생충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외에 감독·각본·편집· 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신문은 "전통적으로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동시 지명될 경우 작품상 수상 가능성이 다소 낮아진다"고 분석하면서도 "전통이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라며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는다면 비영어권 영화로는 역사상 첫 수상이라는, 정말로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길 것"이라고 보도

 

NYT :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작품상으로 유력하지만 '기생충'과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아울러 '기생충'이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할 경우 백인 일색의 편협한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게 된다는 점도 평가위원들의 고려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봉준호), 배우(송강호)입니다

기생충에서 열연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황금종려상 및 오스카상 후보로까지 오르게 된 것입니다.

 

봉준호 감독님 꼭 수상 하셔서 우리 영화의 우수성을 보여주시고 금위환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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