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첫 경고'한 의사 리원량 사망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첫 경고'한 의사 리원량이 사망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처음으로 외부에 알렸던 34살의 젊은 의사로 진료도중 감염되어 치료를 받아오다 어제(3월 7일) 숨졌습니다.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는 중국 공안의 강압에 반성문까지 제출했었는데 뒤늦게 중국 보건당국은 그를 '제갈량'에 비유하며 칭송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건강한 사회는 하나의 목소리만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권력의 지나친 개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리원량 젊고 의식있는 의사인데 안타깝네요
중국의 시진핑이 언론통제 및 중국을 갇힌 중국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보고 중국의 의식있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어떻게 중국이 변화하는지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중국으로 부터 계속적인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 기사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것이라는 중국 대학(화난 농업대학)의
연구결과 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고
밝혔고 가능성은 99% 라고 합니다
갑자기 밍크, 뱀에서 천산갑으로......
중국의 발표를 신뢰하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중국대학이 연구한 결과이기에 이 번 발표도
잠재적 중간 숙주 일수 있다는 추측(가능성이 큰)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난농업대학은 광동성 광저우의 국가중점대학이고
1909년 설립한 대학이고 중국대학순위는 50위권으로 보입니다.
중국이란 나라가 대학도 손아래 놓고 있으니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천산갑 이란?
천산갑이라는 이름은 '산을 뚫는 갑옷' 을 뜻함
천산갑은 개미핥기, 나무늘보 그리고 천산갑과 비슷하게 생긴아르마딜로와 함께 이절류로 분류했으나,
현재는 빈치목과 다른 유린목으로 분류한다
몸길이는 30~90cm, 꼬리 길이는 20~50cm
생김새의 가장 큰 특징은 경화된 큰 비늘이며
이 비늘은 사람의 손톱이나 사자발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으로 구성되며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사는 동안
계속 자란다고 합니다.
서식지
밤에 활동하며 중국 남부, 대만, 미얀마, 말레이시아, 네팔,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특징
천산갑은 위협을 받을시 몸을 둥글게 말 수 있는데
이 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 비늘이 갑옷 역할을 함
머리부분은 꼬리 밑에 숨길수 있습니다.
사자가 어떻게든 천산갑을 먹어보려 하지만, 천산갑은 몸을 둥글게 말어 버틸 수 있습니다.
이빨은 전혀 없고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귀와 눈은 작다
혀는 개미를 핥아 먹기에 길며, 입 밖으로 약 40cm까지
뻗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가락은 5개씩 있으며 앞발에는 흰개미집을 파헤치기 위해 날카로운 갈고리 모양 발톱이 3개씩 있고 굴을 파거나
나무에 오를수 있다
걸을 때는 앞발톱을 안쪽으로 둥글게 만 채 움직인다
혼자 생활하며 야행성이고 삼림, 사바나 등에 서식
나무에서 사는 종은 속이 빈 나무에 살며, 땅에 사는 종은 3.5m 깊이까지 땅굴을 판다
먹이는 주로 (흰)개미와 벌의 유충,파리,지렁이,귀뚜라미 등도 먹는다. 수영 또한 잘함
적을 만나면 꼬리를 흔들어서 격퇴하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아 방어하며 스컹크처럼 독한 냄새가 나는 산을 항문 근처의 분비선에서 내뿜기도 한다
멸종위기의 천산갑
일반적으로 한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종에 따라 1~3마리 낳음. 새끼는 어미등에 업혀 함께 다님
멸종위기에 있는 천산갑은 잡기쉽고 고기맛이 좋아서???
별미로 꼽힌다고 합니다. 한약재 명단에도 있다.
천산갑의 비늘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져 있고
갈아 먹으면 종기를 가라앉히고 혈액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한다는 중국서민의 미신... 전문가들은 전혀 의학적 근거 없는 소리라 함
2016년 9월 29일에 야생동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회의서 천산갑 거래 금지안 동의(100개국 이상)
천산갑과 연관한 캐릭터
포켓몬스터의 '고지'
쿵푸팬더:전설의 마스터의 '산쥬'
위 2개의 캐릭터가 천산갑을 모티브로한 캐릭터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박쥐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생전 살아서 처음 입 밖에 꺼내고 쓰는 단어인
'천산갑'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우리나라에 밀반입되는지 모르겠으나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면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돈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 사람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종의 멸망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가장 잔혹한 존재임을 이번에 박쥐, 천산갑을 포스팅하면서
새삼 느끼며 다른 동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입니다.
https://besoojincarpedeum.tistory.com/93
https://besoojincarpedeum.tistory.com/103
박쥐처럼 죄없는 천산갑은 '숙주'라는 불명예아닌 불명예를 달게 되네요
Seize the day!
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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