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태구민(태영호) 강남갑 국회의원 당선, 공약, 지지율, 재산, 탈북자 최초로 국회의원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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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태구민(태영호) 강남갑 국회의원 당선, 공약, 지지율, 재산, 탈북자 최초로 국회의원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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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태구민(태영호) 강남갑 국회의원 당선, 공약, 지지율, 재산, 탈북자 최초로 국회의원 되다.

 

 

21대 총선의 "신데렐라"는 태구민(태영호) 후보다!

 

 

21대 총선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당선인은 누구보다도 태구민(태영호) 당선자가 아닌가 싶다. 탈북인이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남스타일의 강남갑에서의 당선에 나 또한 놀랐다. 첫 탈북자 국회의원 타이틀이고 그것도 강남갑에서 당선되었으니 말이다. 태구민 후보의 맞상대였던 무려 4선 출신의 김성곤 더불어민주당후보를 20%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태구민 당선인은 58.4%(6만324표)를 얻었고 김성곤 후보는 39.6%(4만935표)였다.

 

태구민 당선자의 공약

 

종부세 개정 공약1호로 내세웠다. 종부세 대상 주택가격기준을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실거주자 종부세 면제, 상속.증여세율 인하,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등의 내용이다.

 

 

태구민 후보는 4월 16일 새벽 당선이 유력한 시점에 MBC와의 인터뷰에서 '30대 후반에 북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탈북민 등록금 면제법안'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탈북민은 만 35세 이전에 대학에 입학하면 국립대의 등록금을 전액, 사립대의 경우 반액지원을 받는다. 이 지원범위를 30대 후반까지 넓히겠다는 것이다. 또한 '잔류를 희망하는 탈북민을 강제 북송하는 원천 차단하는 입법활동을 하겠다'

 

태구민 당선에 대한 반응은?  기대와 우려 반반

 

태구민 후보는 북한이 싫어서 탈출했고, 북한의 실상을 너무 잘 아는만큼 효과적인 대북정책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북한전문가인 그가 국회의원이 되면 남북관계 개선에도 물꼬가 트일 것 같고 불합리한 세금제도와 재건축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그의 공약에 믿음이 갔다라는 반응과 국회진입의 우려를 보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탈북한지 얼마안되는 그를 뽑았는지 강남주민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회의원이면 국가 관련 중요 정보들을 접할텐데 그를 공천한 당도, 뽑은 강남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중스파이로 이용될 수 있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대한민국에 다시 감탄한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태구민(태영호)은 누구인가?

 

이름 태구민(북한의 형제자매를 구해보겠다는 의미로 작명함, 본명은 태영호, 출생 1962년 7월 25일 평양시 중구역 종로동

직업은 외교관(1993~2016, 북한), 연구기관인(2016~2018), 정치인(2020~)

지역구서울 강남구갑

경력은 주덴마크북한대사관 서기관, 주스웨덴북한대사관 서기관, 주영국북한대사관 공사, 대한민국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특임전략자문위원

학력은 베이징외국어대학부속중고등학교, 북한 국제관계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영문학,학사)

재산총 18억 6천 5백만원, 탈북한 지 4년만에 18억을 모은 것인데 재산 형성 과정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미래통합당측은 이 재산논란에 대해서 태구민 후보가 강연도 많이 했고 책도써서 베스트셀러를 만들었고 여러가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재산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저서는 2018년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

기타 등등

탈북전에는 한국 교민과의 접촉도 꺼리지 않고 친하게 지냈다고 하고 한국드라마중 '불어라 미풍아'를 즐겨봤다고 함.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과 출연자들이 외교관 출신의 탈북가정이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꼈다 한다.

태구민의 탈북과정

 

1. 두달 전 런던 왓퍼드의 한 골프장서 영국정보기관 관계자들과 처음 만남

2. 영국외무부, 미국정보당국과 태 공사의 망명 논의

3. 태 공사부부, 두아들, 옥스퍼드셔 브라이즈노턴 공군기지에서 영국 공군BAe146타고 독일 람슈타인의 미 공군 기지 도착

4. 태 공사 가족,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정보원들과 비행기 갈아탄 뒤 한국으로 이동

5. 태 공사 가족 국내 입국, 귀순

 

 

한국으로 귀순했으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있고 국회의원이 되셨으니 안보도 좋고 탈북민 처우개선도 좋지만, 북한과의 관계개선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태구민 후보말대로 "대한민국은 저의 조국이고, 강남은 저의 고향입니다" "자유와 시장경제 질서위해 목숨 바칠 것" 이라고 하신 것처럼 국민에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오늘은 21대 총선의 신데렐라 태구민(태영호)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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