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교복, 꽉끼는 교복대신 2학기부터 입는다
정부에서는 전통문화인 한복을 일상생활속 사용을 위한 한복교복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개량한복을 즐겨입는 친구가 있는 데 불편하지 않아 보이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한테 한복교복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찬성인데, 학생들한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복교복 종류는
동복, 하복, 생활복으로 구분
여학생은 치마, 원피스, 바지중 선택할 수 있다.
한복교복 시제품 전시 및 예약상담은 권역별 현장설명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5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 제2전시관에서 한복 교복 시제품을 전시하고, 지원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15일에열릴 예정이다.
시범학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한복교복 시범학교를 공모합니다.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으로 선발한 학교를 6월 10일(수)에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 신입생 교복비 지원받는 무상교복 학교 10곳과 지원받지 않는 학교10곳 총 20개교 선정
교복 시제품
한복 디자이너가 학교 방문,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가격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1인당 30만원 이내
착용시기
중고등학교 대상 올해 2학기 늦으면 내년 초부터 착용가능
학생들 반응은?
“한복 교복을 입게 되면 재질이 부드럽지 않고 뻣뻣할 것 같아서 불편할 것 같다”고 했다. “버스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편한 복장은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의 교복이 기존 교복이 타이트해서 불편하다는 학생도 있고 찬반이 팽팽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애들도 한 창 자랄시기라 교복을 매년 바꿔줘야하는 비용적 부담도 큽니다. 오히려 한복 같은 경우 바지가 짧으면 짧은대로 실용성 및 기능성면 에서는 훨씬 좋아보이고, 기본적으로 한복은 펑퍼짐한 스타일이니 체격이나 키가 커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나름 교복이지만 멋도 부리고 싶은 나이인데 막연하게 생각하는 한복이라는 말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좋아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복개량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한복의 원형은 거의 사라진 교복이 되고 실용성도 떨어지는 한복교복이 되지 않을 까 우려가 되긴 하네요. 한복디자이너가 참여하여 학교 학생의 목소리도 반영해서 부모들의 교복에 대한 가격부담도 덜어주실 수 있는 ' 멋있는 한복교복'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그림과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택배 배송조회 3가지 방법 (0) | 2020.05.09 |
---|---|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불참 & 정의연 및 윤미향 당선자 비판, 진실은? (3) | 2020.05.09 |
주휴수당 계산기 & 2020 최저시급 계산기 쉬운 계산법 (0) | 2020.05.09 |
게임산업 진흥종합계획, 포스트코로나이후 신성장동력으로 만든다.(아케이드게임 부활?) (0) | 2020.05.08 |
용산개발(용산 미니신도시), 용산정비창 8000가구 들어선다.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