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지원 65개국 확대, 진단키트와 덴탈 마스크
정부에서는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요청을 감안, 그간 약 2,000만 불 규모의 지원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65개국 대상 약 2,1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적지 않은 금액이 지출되는 것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죠. K팝, 방탄소년단, 기생충에 이어 K선거 및 K방역까지 말 그대로 강소국가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6 25 전쟁 때 인도적이든 군병력까지 파병까지 해준 우방국가에 대한 지원은 하면 할 수 록 좋다고 봅니다. 아래 정부 및 외교부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인도적 지원 계획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제73차 세계 보건총회 초청 연설(5.18.)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 1억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계획 발표. 보건체계가 취약한 예멘, 수단, 모잠비크 등 주로 아중동 지역(34개국)을 중심으로, 유럽‧중앙아 지역 10개국, 미주 지역 12개국, 아태 지역 9개국 지원. 지금까지 인도적 지원 물품이 진단키트에 집중되었으나, 이번에는 진단키트 외에 마스크도 포함할 예정이며, 지원 물품 수송 등에 있어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도 협력 추진
무려 110개국에서 인도적 요청해와
우리에게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정부는 국내 방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 요청국의 ▵피해상황, ▵보건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42개국*에 대해 약 2,000만 불 규모의 양자 지원을 진행해왔다.
*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15개국,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ㆍ중앙아 지역 4개국, ▵콜롬비아 등 미주 지역 10개국, ▵이란, 에티오피아 등 아중동 지역 13개국. 지원 당시 방역물품의 국내 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진단키트 위주로 지원
이번 추가 지원 포함 총 97개국 지원 실시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대응 관련 총97개국(아태지역 21개국, 유럽ㆍ중앙아 지역 13개국, 미주 지역 21개국, 아중동 지역 42개국)*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게 되는 바, 정부는 향후에도 코로나19 관련 동향 및 각국의 피해상황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인도적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97개국 = 42개국(기존 지원 대상국) + 65개국(이번 추가 지원 대상국) - 10개국(추가 지원 대상국중 기존 지원 대상국에 기포함)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방역 선도국가로서,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노력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합니다.
출처:외교부
요즘 죄다 우울한 기사뿐인데 기분 좋고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는 오랜만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불과 70년 만에 G12로 확대 가능성이 있는 리더국가로 초청되기도 하고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리더국가로의 면모를 전 세계 국가에게 보여줌으로써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잘 견뎌내는 국민들도 대단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에 빠진 전 세계의 국가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기분 좋은 내용을 공유하며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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