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마사이드 동물시험 효과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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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마사이드 동물시험 효과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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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치료제, 니클로 마사이 드 동물시험 효과 큼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의 자회사 대웅 테라퓨틱스에서 코로나 19 치료제 니클로 마사이 드가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니클로사마이드

 

 

렘데르시르, 클로로퀸부터 일본의 아비간, 말라리아 치료약, 구충제 등 온갖 코로나 19 치료제로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임상시험까지 해서 효능이 검증되어 나온 치료제는 없습니다. 러시아도 한동안 뉴스에 나왔었고요. 대웅 테라퓨틱스에서 코로나 19 감연 개선 효과가 있었고 추가적으로 동물모델 효능시험 및 독성시험 등 비임상시험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 보겠습니다.

 

 

페럿(족제비) 효승시험 결과 바이러스 제거 확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페럿(족제비)에 대해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을 투여하여 정상 군, 바이러스 감염군, 시험군을 각각 비교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군은 감염 후 8일까지도 콧물 및 폐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지만 'DWRX2003'이 투여된 페럿군의 경우 감염 후 4일 차부터 대조군 대비 콧물에서의 바이러스 역가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 후 3일차에 실시한 폐 조직 부검 및 바이러스 농도 측정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함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니클로사마이드

 

또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됨에 따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억제돼 폐 조직에서의 염증예방 효과도 확인했다. 약물의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활성에 의해 폐 조직 내에서 감염 바이러스의 제거가 가능함을 확인함과 동시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조직 염증 방지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고 하네요. 임상시험 갈 수 있나요? 회사 측은 향후 경증, 중증도, 중증 코로나 19 감염 환자에게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동물실험에서 큰 감염 개선 효과를 보인 다고 하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무엇?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대웅테라퓨틱스는 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지만, 니클로사마이드카 코로나 19에 효과가 있다는 세포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 19 치료제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합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 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40배, '클로로퀸'보다 26배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고 하니 최근 뉴스에 나오는 렘데시비르, 클로로퀸보다 치료제로서 훨씬 가능성이 있겠네요. 물론 동물시험이나 인간에 대한 임상시험이 남아있고 부작용도 없어야 할 텐데요.

 

 

니클로사마이드

 

 

대웅제약 주가가 한동안 출렁이겠네요. 어쨋든 긍정적인 동물시험 결과로 코로나 19 치료제가 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한국 제약회사에서 치료제 및 백신까지 개발하여 K-바이오 흐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는 니클로 마사이 드(DWRX2003) 동물시험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니클로사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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