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후보물질 서울대와 계약 2,3 임상 & 조셉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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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

코로나 백신후보물질 서울대와 계약 2,3 임상 & 조셉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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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후보물질 서울대와 계약 2,3 임상 & 조셉 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뜻깊은 날에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서 좋습니다. 치료제가 아닌 국내 코로나 19 백신 첫 임상시험 후보물질을 미국의 한 바이오 엡체에서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대학교와 2,3차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고 집단면역에 필요한 연 3천만 명에게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을 거라고 합니다. 빠르면 내년 봄에는 백신이 공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한 업체는 미국의 이노 비어로 한국계 조셉 김 박사가 대표로 있습니다. 관련된 소식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셉 김은 누구?

 

 

국내 첫 임상 승인 배경에는 몇 달부터 걸친 우리 방역당국과의 협조가 있었다고 하네요. 역시 일 잘합니다. 조셉 김은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라고 합니다. 올해 2월부터 질본과 한국 KNIH(국립보건연구원)에서 저희 이노비오에서 임상시험을 한국에서 했었으면 좋겠다고 많이 도와주신다고, 그렇게 협조 요청이 와서 그때 2월부터 준비를 한 게 이번에 빠르게 6월 초에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조셉 김은 지카, 에볼라, 메르스 백신 개발을 진행하는 등 바이오업계에서 명망 높은 과학자이네요. 11살에 미국으로 간 조셉 김은 MIT 공대,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생명공학 박사를 받았다. 2006년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이 '젊은 글로벌 리더'로 선정하기도 했던 실력과 명성을 드루 갖춘 박사입니다.

 

 

 

 

 

임상시험 테스트 2천여 명 상대 확인

 

 

DNA백신은 과거 (감염병) 임상에서 2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한 달 안에 발표할 (임상 1단계) 면역성에서도 뚜렷하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은 언제 나올 수 있을까?

 

 

이제 7월에 임상 2, 3 단계를 시작하면  내년 1, 2월에 끝마칠 수가 있고 상반기에는 미국에선 임상시험을 끝마치면 생산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측된다.

 

 

 

 

 

안정적 공급은 가능한가? 연간 3천만 명 분 생산계획

 

 

한국에서는 인구가 5천만 명이 있고 60% 백신을 공급을 해야 집단면역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한 3천만 명을 분량이 있어야 한다. 국내에 있는 회사들과 생산 합작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벌써 추진하고 있고요. 이미 우리나라에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생산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송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을 비롯해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 방이오에피스, 동아제약 등 많은 OEM 등 생산 가능한 업체가 많으니 생산능력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서울대병원도 조셉 김이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계약

 

 

서울대병원 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김연수 병원장이 4일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계약은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검증 후 120명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안에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는 데 한계가 있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백신이 꼭 필요합니다."며 "이번 임상시험이 많은 사람의 희망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두뇌들이 있는 서울대병원에서도 같이 임상시험을 한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부디 좋은 2,3차 시험 결과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올해는 어렵더라도 내년 초에라도 백신 개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셉 김 이노비오 최고경영자(CEO)는 "IVI와 서울대병원의 파트너십으로 한국에서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시험에 신속하게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미국 임상 1상 시험 데이터를 확보해 올여름 임상 2, 3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IVI는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의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노 비어 주장은 부정확 주장도... 생산업체와 소송 중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이노비오와의 소송전에 휘말린 의약품 위·수탁 생산업체 VGXI가 “상대방의 주장이 부정확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VGXI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까지도 이노비오의 코로나 19 백신을 제조해왔는데 고소를 진행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고소장에 적힌 이노비오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VGXI는 국내 제약사 진원 생명과학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그동안 이노비오의 코로나 19 백신 연구개발에 참여해 임상시험용 백신 생산을 담당해왔다. VGXI는 “이노비오는 VGXI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올해 4월 임상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VGXI는 이노비오가 계획한 대규모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충분한 물량을 이미 제조했다”고 강조했다. “이노비오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VGXI와 계속 협력하는 대신 지적 재산을 취하려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이노비오는 공급 계약에 따른 의무를 위반했으며, VGXI는 지난달 7일 이노비오에 계약 종료를 통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노비오는 VGXI가 코로나19 백신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넘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노비오는 VGXI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관한 제조 과정과 관련 정보를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노비오는 VGXI가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양의 백신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셉 김의 이노비어는 미국에서 1차 임상시험 결과가 끝나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고 최종 1차 임상시험 결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것으로 보고 2, 3차 임상시험은 국내 서울대병원과 계약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1차 임상시험용 백신을 공급했던 VGXI와의 지적재산권 소유에 대한 소송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백신 생산에 차질이 있으면 안 되게  VGXI와의 소송이 원활히 잘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국내 서울대병원과 조셉 김의 이노비어와 국내 백신 1호 2,3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기분 좋게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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