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굴도 화재(삼시 세 끼 촬영 장소) 관련, 나영석 죽굴도 화재 사과 및 산림복원 노력
삼시세끼 어촌편5가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촬영시 섬에 쓰레기가 많아서 외부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다가 산에 불이 났었다 한다. 나영석 PD가 죽굴도 화재에 대해 사과했다고 하네요. 깨끗하게 일처리 하려다 오히려 죽굴도의 환경을 훼손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사과라고 합니다. 4월 2일 오전 11시쯤 죽굴도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
나PD는 “굉장히 큰 사건이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으니까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원을 해드리는 게 당연한 수순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선을 다해서 주민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을 다시 한번 우리가 살려 놓으려고 하니까 이 자리를 빌려서 형들한테도 한 번 설명을 드리고 싶었고 시청자 분들한테도 한 번 그래도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분들,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당시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을 준 산림청 헬기 기장님,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노화읍 산불진화대, 완도 해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산림 복원에 도움을 주는 완도군청과 완도군 산림조합, 산림청 목재산업과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도 너그럽게 촬영을 허락해준 죽굴도 주민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고 덧붙였다. 외주업체의 잘못이지만 제작진에게 잘못과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군요. 다행히 사람도 많이 살지 않고 인명피해가 없었으니 다행이었네요. 코로나 19로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려낸 손이차유에게 박수를 보내며 나영석 PD도 고생을 많이 했네요. JTBC에서 해당 죽굴도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을 착실히 이어나가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삼시세끼 어촌 편 끝나면 농촌 편 다시 시작하나요? 아들과 보는 최근 유일한 예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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