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변호사 나이, 프로필 및 당적, '달님은 영창으로' 국가모독죄 인가?

국민의 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인 김소연이 지역구에 설치한 추석 인사말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 26일 현수막에는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영창으로~♪`라고 내건 김 위원장은 27일에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해당 현수막 인증 사진을 올렸는데요.

 

 

대통령 비하 VS 진심어린 한가위 인사

 

그녀는 "제가 사는 동네를 마지막으로 지역구 현수막 게첩 완료했다. 처음 하는 명절 인사라, 지인들과 함께 현수막을 직접 달았다. `달님은~♪영창으로~~♪` feat.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라고 적었다.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는 원래 모차르트의 `자장가` 가사이나 영창은 창문을 뜻하나 친문 진영에서는 영창이 군부대 감옥을 지칭하는 말로 동음이의어고 '달님'은 문재인 대통령을 일컫는 말이란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 같은데요

논란이 일자 김소연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국가원수 모독이냐. 오바들 하신다. 한가위 달님 바라보면서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라는 덕담을 한 건데, 상상력들도 풍부하셔라"라고 해명했다. ㅎㅎ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저 글을 넣었는지 본인이 더 잘 알건대...

 

 

 

 

 

그는 2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쉽게도 국가원수 모독죄는 민주화운동을 거쳐 1988년도에 폐지됐다(부들부들하는 소리가 막 들리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며 "그런데 2020년 신 독재정권이 들어선 것인지, 스멀스멀 부활하려는 기운이 감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깨문 여러분, 여성 청년 약자인 저에게 좌표 찍고 악성 댓글로 괴롭히시면, 페미니스트 대통령님 속상해하신다"라고 썼다.

한편 변호사 출신인 김 당협위원장은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광역시의회 시의원에 당선됐지만,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공천자금 의혹을 폭로한 뒤 제명됐다. 이후 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지난 8일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집단소송 소송인단을 모집하기도 했다.

 

 

김소연

 

출생 및 가족

 

1981년생 충청남도 대전시 서구, 기혼이며 2녀 둠

 

학력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학, 전문석사)

독학사(법학/학사)

한국 과학기술원(중퇴)

고려대학교(경영학/중퇴)

민족사관고등학교(조기졸업)

 

경력

 

바른 미래당 혁신위원회 의원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법무법인 법승 변호사

법무법인 대아 변호사

법무법인 청리 수습 변호사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

 

 

정당 옮긴 이유 더불어 민주당  >>> 국민의 힘

 

본래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박범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폭로했다가 제명되었고, 이후 바른 미래당에 입당했다. 그리고 현재는 국민의 힘 당적을 지니고 있다.

 

본래 박범계 의원이 추천한 인사였다. 박범계 의원 측이 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내라고 하였다고 폭로한 후 1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됨. 검찰에서는 박범계를 기소하지 않았고, 김소연은 재정신청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됨. 그러나 박범계의 당시 비서였던 변모 변호사는 징역 1년 4개월형을 선고받았고, 박범계의 측근이었던 전문학 대전시의원은 선거자금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받고 피선거권이 상실되었다. 전문학에게 공천을 대가로 2,000만 원의 뇌물을 제공한 방차석 서구의원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사퇴함.

 

2018년 12월부터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바른 미래당에 입당함. 이후 2020년 2월 미래 통합당 소속이 됨. 이 분은 여성이면서 오히려 페미니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말도 하는 등 주장이 강함.

또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민경욱과 법원에 투표지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 그리고 유성구 선관위를 상대로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함. 근데 김소연과 1등과의 표 차이는 만 표 이상 차이였음 ㅠㅠ. 그 당시 10표 차이도 몇 번 재검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1표만 차이 났었는데 만 표는 음~.

 

공부도 많이 하시고 똑똑한 분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방법의 비하는 아니지요~. 국가원수 모독죄가 1988년도에 폐지되었다 해도 일반인 자격으로서 명예훼손 감 아닌가요?!
김소연 변호사 나이, 프로필 및 당적, '달님은 영창으로' 현수막 관련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