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계몽군주 뜻, 유시민 계몽군주 발언 의미 및 계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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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계몽군주 뜻, 유시민 계몽군주 발언 의미 및 계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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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공무원 이모씨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군주라 표현해 야권의 맹폭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권 인사들은 "유시민다운 표현"이라는 말로 동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있는데 유시민 이사장이 표현한 계몽군주라는 뜻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봤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의 "계몽군주"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의 사과 소식 이후 “우리가 원한 것이 일부분 진전됐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 이라며 김 위원장을 계몽군주 같다”라고 치켜세움. 국제적인 인권 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북한 정권의 지도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쓴 것을 두고 비판이 나옴. 특별히 이번 공무원 이 씨 피격 사망 사건은 국민이 사살된 사건이라는 점에서 유 이사장의 용어 선택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음.

 

 

 

 

 

 

 

 

박범계 의원 "유시민다운 표현"

 

박 의원은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본적으로 계몽군주라는 표현은 국민에게 매우 긍정적인 단어다. 그러나 북한 입장에서 그게 반갑기만 하겠냐? 계몽군주의 역사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전제주의 국가를 말한다. 그 안에서 위로부터의 개혁을, 등 떠밀리고 뒤늦은 개혁을 얘기한다”라고 설명하며 유 의원의 뜻을 헤아림.

 

 

 

 

이어서 “유 이사장은 국방부 발표에 상당히 놀라지 않았을까한다. 그리고 약간 낙담하지 않았을까?" 그런 속에서 김정은의 ‘남녘 동포들의 큰 실망감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볼 때 상당한 진정성이 담겨 있는 사과를 처음 한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다소 남북평화라는 관점에서 안도하지 않았을까 쉽다. 그 안에서 나온 용어 표현이라 본다. 유 이사장도 어떤 변화, ‘북돋웠다’라는 표현을 썼다”며 “그런 면에서 북한이 변화하기를 기대하며, 평화를 절대 깨서는 안 된다는 기대가 반영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 힘, 김기현 의원은

 

이날 박 의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 이사장의 말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은 계몽군주 밑에 가서 사시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함. 본인은 거기에 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그런 식의 발언을 하나”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이 처참하게 희생당했다. 시신을 불에, 기름을 부어서 40분 동안 태웠다는 거 아닌가. 6시간 끌고 다니면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계몽주의

 

 

틀의 변화, 방식의 변화, 생각의 변화 나아가 고정관념의 탈피를 통한 인간 진화를 목표로 다방면의 성장을 추렴, 대입하는 성징적 단계의 반복성 이념. 이성을 통해 사회의 무지를 타파하고 현실을 개혁하자는 사상으로,  17~18세기에 확산되었다. 18세기 하반기에 프랑스를 기점으로 유럽 전역에 유행했던 문화적, 철학적, 문학적, 지적 사조다. 이것이 흥했던 시대를 계몽시대라고 한다.

 

대표적 철학자는 스피노자, 존 로크, 피에르 벨, 아이작 뉴톤이고 그 이후에는 칸트나 볼테르, 몽테스키외가 이어받았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계몽주의는 무신론을 비롯한 자유사상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몽주의는 학문과 현실 정치와 사회 운동과도 결합되어 보다 더 뒤떨어진 지역이라고 여겨지던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유럽 각지로 전파되게 된다. 조선 이후 한반도에서도 계몽주의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는 무지한 민중을 지식인들이 일깨우자 라는 스스로를 진보적 엘리트주의적 성격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지식인들의 선민의식에 근거하고  개개인의 사상이 다르다는 것을 무시한 또 다른 의미의 전체주의 될 수도 있다는 문제점을 가졌다. 그러므로 계몽주의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시민 이사장의 계몽주의 발언은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잘못된 발언으로 보입니다. 수 많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것만큼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 공무원 이 씨가 월북을 했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의 북한의 행태를 보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행위(김여정이 폭파를 했다곤 하나 김정은이 지시 안 했다는 것은 난센스고 코미디죠)가 언제이죠? 몇 년 지난 것도 아니고 올 초였습니다. 자기 고모부 장성택도 고사총으로 처형한 후 머리 없는 시신을 전시했다는 말도 있는데 계몽군주? 웃기는 얘기로 들립니다. 유시민이 발언한 김정은 계몽군주 뜻과 발언 의미 및 계몽주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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