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택환 서울대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유력후보 10월 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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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서울대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유력후보 10월 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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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벨상 수상자가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발표된다고 합니다. 노벨 홈페이지에서 수상자 발표는 5일 오후 6시 30분 생리의학상, 6일 오후 6시 45분 물리학상, 7일 오후 6시 45분 화학상, 8일 오후 8시 문학상, 9일 오후 6시 평화상, 12일 오후 6시 45분 경제학상 등 총 6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임.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적은 있으나 나머지상은 수상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강력한 화학상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현택환 교수는 어떤 분인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19로 과학분야 수상자 관심 쏠려

 

 

올해는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과학 분야 수상자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나라에서는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이 화학상 예상 수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화학상에 관심이 높다.

 


AFP통신에 따르면 노벨재단 측은 "코로나 19가 인류에 큰 위기를 초래하면서 과학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라고 전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위원회도 결국 사람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팬데믹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밝혔다.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이 화학상 예상 수상자 명단에 있습니다. 특히 외국의 석학(모은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크리스토퍼 머레이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들과 함께 나노결정(Nano Crystals) 합성 연구를 주도한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유력한 화학상 후보로 꼽혀 한국인 최초로 평화상 외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 교수는 물리학, 의학, 생물학 시스템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나노결정(Nano Crystals) 합성 연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취소 , TV 중계로 바꿔

 

 

매년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취소되었다. 취소된것은 1944년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바꿔 놓네요. 대신 수상자들이 자국에서 상을 받는 장면을 TV로 중계한다 함.

 

 

현택환 교수

 

 

1964년생으로 공학자 겸 중견 석좌교수, 균일한 나노 입자를 싸고 손쉽게 대량생산 가능한 합성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과학자로, 한국인 학자 중 나노 분야 피인용 횟수 상위 0.1% 논문을 최다 보유하고 있음. 2010년 화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에 한국인 최초로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학력

 

어바나 일리노이주 대학교 박사

1987 서울대학교 학사, 1989 동대 석사

 

 

소속

 

서울대학교 화학 생물공학부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

 

 

 

 

상훈

 

2012 호암상

2008 포스코 청암상

2005 듀퐁 과학기술상

2001 과학기술부 젊은 과학자상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활동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나노소재 개발

- 화학적 방법에 의한 나노소재의 합성 및 물리적, 화학적 성질 탐구

- 나노입자 형성 기작 및 근본적 형성 원리 규명

- 합성된 나노입자의 디자인 및 조립을 통한 다기능성 나노구조물 형성

- 이미징, 진단, 소자, 치료, 테라그노시스 등의 의학적 응용

- 나노 전기화학 메커니즘 규명과 에너지 변환/저장 등 에너지 분야 응용

 

 

삼성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지녔는데 색을 내는 반도체인 양자점을 원하는 크기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현택환 석좌교수의 논문에 있다고 합니다. 올해의 화학상 수상을 기원하며 현택환 교수님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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