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선공후사, 검찰 우회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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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선공후사, 검찰 우회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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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公後私 (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미룸.

 

각각의 한자를 확인하면,

 

먼저 선 : 먼저, 앞서서

공변된 공 : 공적

뒤 후 : 뒤로, 늦게

사사 사 : 사사로이 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으로 정계가 혼란스러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선공후사(先公後私, 사적인 이익보다 공익을 앞세움)를 얘기했다. 지극히 맞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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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소속 부처 및 집단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겨,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서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를 해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마도 윤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검찰들의 추미애 장관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응답이네요. 검찰들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죠.

 

 

 



문 대통령은 또 "과거의 관행 및 문화에서 못 벗어나면 급속히 변하는 세계적 조류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있어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질 때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함. 검참들의 무소불위의 기득권과 권력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관성에 따라
놓치면 큰일이겠죠. 선공후사 딱 지금의 상황에 적절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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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선공후사 뜻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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