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한국어 노래로 빌보드 싱글 1위 최초 3위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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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림과 글

bts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한국어 노래로 빌보드 싱글 1위 최초 3위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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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기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 입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져있음에도 bts의 국경을 넘는 선한 영향력을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콘서트가 전무한 상황에서 단지 온라인 콘서트와 SNS 및 유튜브를 통한 확산이라 그 끝이 어디까지 알수 없을 정도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 한국어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함.
빌보드(billboard.com)는 30일 빌보드 62년전 이 차트가 생긴 이후로 한국어로 된 노래가 처음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8년 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이 차트에선 안타깝게 7주 동안 2위에 머물러야 했죠.

 

 

올해들어 '라이프 고즈 온'이 BTS의 곡으로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에 이어서 세 번째로 '핫 100'의 1위에 오른 것입니다. 이 세 곡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건 최근 3개월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라이프 고즈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랫말이 한국어다. '새비지 러브'도 일부 가사가 한국어로 돼 있지만, 해당 곡의 경우 BTS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라서 '라이프 고즈 온'의 1위 등극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한국어로 발표한 곡 가운데 '온'(ON)은 올해 초 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해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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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삶은 계속되야 한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전세계인 위로

 

이 노래를 유튜브를 통해서 들어봤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신기하게 더 듣게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잔잔하면서도 bts 본인뿐만 아니라 아미, 전세계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주고 위로하는 곡으로 영상과 함께 매우 감동을 받았는데요. 특히 코로나 19로 집 난간에서 팔을 걸치며 자전거 안장의 먼지를 손으로 닦아내면서 입으로 불어내는 장면은 안타까우면서도 희망을 주는 장면이네요.

 

 


외신에선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뿌리 깊은 서구 및 유럽등 낡은 음악산업을 완전히 뒤집었다. 한국어를 몰라도 노래가 가진 따뜻함으로 이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를 위로하고 공감을 이끌었다" 평가했다.

RM은 저희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주류가 아닌 분들이나 경계밖에 있는 분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핫100' 1위 의미



빌보드 역사에서 영어가 아닌 노래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여덟 번째이고 대부분 스페인어 노래였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확인할 수 있은 영어로 된 노래가 아니면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없는 현지 라디오 방송 횟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함. 이런 핸디캡을 딛고 1위를 한 bts는 도대체 어떤 노래의 마력이 있을까? 신기합니다.

현지분석은 방탄소년단은 라디오 점수는 낮았지만, 스트리밍이나 앨범 판매량으로 압도적이어서 이 공식도 깸.
미국 주류시장에서의 BTS의 점령이네요. 외계인의 침공같은..... 또한 지난 9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로 1위 했을 때, '영어 가사로 이룬 성취'라는 의심도 깔끔히 보내 버렸네요. 그럼 내년 1월 그래미상 수상도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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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고즈 온 가사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
흠뻑 젖어버렸네
아직도 멈추질 않아
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
그럼 될 줄 알았는데
나 겨우 사람인가 봐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
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아직 여태 안 변했네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이어보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 마
빛은 또 떠오르니깐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I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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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1위 소식에 트위터로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ts 군대 연기에 대한 생각



최근에 bts의 군대입대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데요. 장성출신 국회의원 한분이 입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bts는 아무 언급도 안했는데... 형평성을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정부에서는 문화·훈포장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만 30세까지 입대를 늦출 수 있도록 대통령령 규정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BTS는 2018년 10월 한류와 우리말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충분히 연기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임. 안 가는것도 아니고 연기인데요.

코로나가 만든 우울한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를 위로하는 데 언어는 중요치 않네요. bts의 메세지로 코로나로 많이 힘들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어려움 극복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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