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코로나 확진자 0명, 염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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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

울릉도 코로나 확진자 0명, 염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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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코로나19 청정지역

 

 

그동안 울릉도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이 다녀갔었는데, 밀접 접촉자 중 단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확진자 중 1명은 4박 5일 동안이나 울릉도에 머물렀었고 또 다른 확진자는 울진에서 밀접 접촉자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울릉도는 단 한 명도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특이한 경우이긴 하네요.

 

확진자가 다녀간 울릉도에서는 감염자가 없고 다른곳에서는 감염자가 3명이나 나왔다고 함. 동선이나 밀접 접촉경우등 상황이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전국 중소도시 어디든 나오는데 아무래도 인구도 적고 동 떨어진 곳이다보니 자연스레 여행객도 없고 감염이 될 확률은 줄어들겠지만 코로나로부터 벗어난 청정지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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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이유.... 염분 때문?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이유가 ‘염분’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일부 언론에서 울릉도에서 확진자가 0명인 이유는 울릉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바닷바람의 염분 때문에 확진자가 없다는 보도에서는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염분과 접촉하는 순간 박멸된다”는 근거를 들었습니다.




또다른 언론에서도 마찬가지로 캐나다 연구진과 같은 연구 내용을 근거로 비슷한 주장을 했었죠. 울릉도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사람들 몸에 염분이 배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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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없는 주장

 

위의 기사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함. 울릉군청 공보실 관계자는 “울릉군청은 캐나다 연구진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놓은 적 없다. 내부에서도 관련 질의 등에 답한 적이 없었고 공식적으로도 입장을 표명한 적 없다”고 밝힘.




해당 기사에 인용된 논문의 내용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린 보고서로, 최효직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의 연구팀이 작성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마스크 필터에 염분 성분을 추가하여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내용이 담겼다 함.

논문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마스크 필터의 소금이 씌워져 있고, 바이러스 침방울이나 입자가 작은 에어로졸이 마스크 필터 표면에 닿으면 소금이 녹아 물방울이 증발하는 경우처럼 녹았던 소금이 재 결정화되며 가시처럼 자라게 된다.

바로 이러한 결정으로 바이러스를 파괴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응은 소금의 재결정화를 사용해 마스크의 효율만 높였을 뿐이지 염분 자체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내용이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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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소금물 소독도 코로나 예방효과 없다



보건 당국도 소금물 소독 등이 코로나19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밝힘.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소금물을 분무하는 사건, 가정에서 일어난 메탄올 중독 사건 같이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는 바이러스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따뜻한 물, 소금물로 바이러스가 죽는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행여 잘못된 정보로 소금을 평소보다 과다하게 먹거나 예방효과가 있다고 소독을 하는 것을 불필요한 행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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