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복 수험생 (방역복 수능) 특별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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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식

방역복 수험생 (방역복 수능) 특별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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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방역복을 입은 채 수능을 친 수험생이 화제입니다. 통상 매년 볼 수 있는 후배들의 응원과 플래카드와 간식 그리고 부모님들의 정문에서의 기다림이 늘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의 우려로 이런 풍경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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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는데 인천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 수능시험장에는 하얀 전신 복의 방역복을 입은 수험생이 등장했습니다. 이 수험생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전신 방역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을 본 인터넷에서는"수능 이후 논술, 면접도 있으니 저렇게까지 한 것 같다", "불편한데 이런 시국에 수능을 치러서 정말 안타깝다", "마스크도 쓰고 방호복도 입고 꼭 좋은 대학 붙길 바란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이 있었고 꼭 잘되기를 바란다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수능 하러 가기전 인터뷰와 수능을 마친 후 인터뷰를 잠깐 보시겠습니다.

 

 

수능 들어가기 전

 

수능 시험장에 방역하러 오신 분인가? 했더니 웬걸 수능 시험생이었다. 코로나 19로 국가는 방역에 최선을 다했고 걸리면 "다 내 탓이다"라는 어린 수험생의 말에 울림이 있네요 ㅎㅎ

 

 

 

 

힘차게 들어가는 방역 생 그리고 수험 치러 갔다가 셀럽이 되어버린 방역 생, 시험을 잘 봤을까?

 

 

드디어 시험시간은 끝나고 남다른 포스로 걸어오는 방역생, 끝나고 나서도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대니 "아직도 있네"라는 표정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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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화제의 인물이 된지도 모르고(당연히 장시간 시험 치고 왔으니 정신이 있을 리 없을 텐데) 얼떨떨한 표정을 하며 인터뷰에 응하는데......

 

 

수능 끝마치고

 

 

 

"이렇게까지 입고 온 이유는?" 질문에 "걸리면 다 제 책임이잖아요. 다 내 탓이고 어차피 국가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으니까" 정치인들은 이 인터뷰 내용을 꼭 봤으면 합니다. 다 남 탓이고 내 잘못은 없다. 뒷다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정치는 하수고 이 나라는 이런 젊은이들이 있으니 지키고 버틴다고 봅니다.

 

 

"방역복은 언제 착용을 생각했는지?" 쇼핑몰에 있다고 대답한다. 아 저도 몰랐네요. 방역복을 파는지도 생각도 못했는데, 가격이 비쌀것 같은데 인터넷 확인해보니 너무싸서 놀랐습니다. 6천원에서 2만원대네요.

 

 

방역 생은 불편한 것은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많이 답답하고 불편했을 텐데. 따뜻하긴 했겠네요.

 

 

 

"시험장에서 걱정된 순간은?" 질문에 자세한 수험생의 지켜야 할 방역수칙까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기사 방역복까지 입고서 수험장에 올 정도면 준비가 철저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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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인터뷰에도 나오지만 수능을 2번 째보는 재수생이라고 합니다. 다른 고3 수험생보다 느끼는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과 압박감이 더 심했을 거라고 봅니다.

 

 

시험을 잘 봤냐라는 질문에는 어려운 문제도 있었고 쉬운 문제도 있었고 "달관"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분 좋다"라는 마지막 소감과 함께 방역 생은 평생 잊지 못할 "정말 특별한 하루를 끝마쳤다"

 

 

 

올해는 작년보다 수능을 친 인원이 10%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많은 학교들이 수시로 입학을 준비하고 수시 비중이 큰 탓도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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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학령인구가 주네요. 옛날 얘기이지만 70만이 넘게 보기도 했었는데 정말 많이 줄었네요. 50만도 안 되는 49만 3천433명이 수능 지원을 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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