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푸스카스 상 수상, 손흥민 70m골 선정

 

결국은 손흥민이 2020 푸스카스상 수상을 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2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푸스카스상 시상이 진행됐다.

 

푸스카스상은 손흥민을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의 환상적인 힐킥,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의 오버헤드킥 총 3인이 최종 후보로 경쟁을 했습니다. 이미 예상을 하신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저 역시 압도적인 투표로 선정이 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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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상은 FIFA가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 모든 축구경기에서 나온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푸스카스상의 이름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를 기리기 위해 이름에서 따왔음. 최종 수상자는 팬투표 50%와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적으로는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번리 수비수를 추풍낙엽처럼 떨구고 무려 70m를 드리블해 득점에 성공했던 손흥민의 인생골이 이었습니다. 이 골은 작년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의 골'에 선정되기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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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에게 돌아갔네요. 한국에서 푸스카스상을 받은 건 손흥민이 처음일고 함. 아시아에서는 2016년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2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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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흥민의 2020 푸스카스 상 수상을 했다는 소식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