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프로필 주식시장 과열 한국은행 총재 및 짐 로저스 투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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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프로필 주식시장 과열 한국은행 총재 및 짐 로저스 투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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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주식시장이 오르다 한국은행 총재의 빛투 경고와 짐 로저스의 투자 경고로 인해 주식시장이 2개월여 만에 2% 정도 하락이 되었습니다. 두 분 다 빛을 내서 대출까지 끌어서 주식투자에 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한 것인데요. 제가 봐도 최근에는 과열인 것 같네요. 주위 젊은 친구들 10에 9명은 주식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은행이자는 형편없고 부동산은 너무 올라 투자하기가 불가능하고 특히 젊은 친구들은 그리 큰돈이 없어도 주식 투자가 가능하니 뛰어드는 게 쉽긴합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빛투 경고

 

실물 경제는 심각한 침체로 가고 있는 와중에 대중의 주식 투자 열풍으로 과열되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례적 언급을 통해 직접 경고함.

 

 15일 “최근 주가 상승 속도가 과거보다 대단히 빠르다. 빚내서 투자할 경우 가격 조정에 따라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짐 로저스 투자 경고, 최고점이야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2500선이던 증시는 개인 투자자의 빛투에 힘입어 순식간에 3000선을 올라섰다. 이에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도 "한국 증시가 최고점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함. 아래는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로부터 신년 인터뷰 한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걱정 말라는 말을 믿지 마라. 제대로 아는 것만 투자하라. 올해말이나 내년 최악의 위기가 온다.”

 

"올해 말이나 내년이 될 것으로 본다. 이미 세계 주식시장이 많이 올랐는데 많은 양의 돈이 시장에 풀려 있다. 덕분에 지금껏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냈고, 미국의 새 정권도 당장 돈을 풀어쓰려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이 계속 커지면 거품임을 감지하던 큰손들의 자금이 확 빠질 것이다. 그 시점을 2021년 말이나 2022년으로 본다. 사람들은 이 거품이 빠지지 않게 하려고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2022년 대선 등 새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정당에서 “더 해야 한다”(시장에 유동성을 더 풀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자신이 투자에 대해 잘 알거나, 지인이나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투자할 곳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투자를 추천한다. 하지만 스스로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면 얼마 안 되는 은행 이자를 받는 게 훨씬 좋다. 이미 많이 오른 장에서 빚을 내 투자하는 건 문제가 있다. 지금처럼 사람들이 대거 주식시장에 들어와 돈을 버는 건 위기 발생 전 흔히 보이는 신호들이다.”

 

"기본적으로 난 엔터테인먼트, 관광업과 외식업, 교통·항공업 등의 주가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최근 돈이 새롭게 투입되고 있는 농업, 원자재, 중국 와인, 러시아 선박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에는 대한항공과 리조트 회사, 바이오 회사 등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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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들 어쩌나

 

이주열 한은총재의 구두 경고에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말 제 주위에 나만 빼고 전부 주식을 하는 것 같은 최근의 분위기입니다. 가볍게 코스피 3000을 뛰어넘자 대출에 영 끌 해서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나만 안 하면 손해 보는 것 같은 심정으로 특히 20, 30대들이 엄청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폭등으로 집 있는 젊은 세대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집 없는 세대들은 신세 한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데 최근 엄청 오르는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뛰어드는 것 같네요.

이주열 총재의 경고로 2.03%(64.03P)가 떨어져 3085.90으로 장을 마감했네요.
최근 증시가 2% 이상 급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30일(-2.56%) 이후 2개월여 만이라고 하니 증시 하락의 징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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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로 투자 소비 부양하고자 했으나....

 

초 저금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부양과 소비를 늘리고자 했으나 풀린 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으로 올인되면서 자산버블을 키웠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실물과 금융시장의 동행성이 약화한 상태라면 앞으로 어떤 부정적 충격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실물 경제와 주가의 괴리가 가져올 부작용을 토로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5% 유지


한국은행은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0.5%)를 유지하기로 결정함. 금리를 더 내리면 가계대출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20년 가계대출 규모가 저금리 속에서도 100조 원 가까이 늘어난 부담이 작용했다.

이 숫자가 쉽게 볼 일이 아닌 게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라고 하네요. 제2 금융권을 합한 가계부채는 112조 원이 늘어 증가율은 전년(4.2%) 도의 두 배인 8%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주식시장에 빚투 열풍이 일면서 가계대출이 크게 불어나고 있는 점도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며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4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동안 코스피시장은 8조 7000억 원을, 코스닥시장은 2조 1000억을 순매수했다. 주식매수를 위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올해만 9조 원 가까이 급증한 상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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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돈을 풀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런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 회복에 집중할 수밖에 없죠. 정치권에서 얘기되는 추가 재난지원금도 그 하나다. 이주열 총재는 “개인적으로 현 상황에선 선별 지원이 적절하다고 본다. 코로나 19 피해가 집중된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가 크고 경기 회복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로 외국의 중앙은행 총재평가는 3년 연속으로 A를 받아 외국에서 인정을 받음. 2020년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피력했는데 여당 의원들로부터 '너나 잘하세요'등의 막말등을 받음. 인사청문회에서도 신변관련 구설수가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 철저하고 도덕성이 검증된 인물로 알려져 일사천리로 통과됨.

 

출생

 

1952년생으로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출생함.

 

학력

 

대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

 

경력

 

1977년 한국은행 입사

1998년 한국은행 조사부 국제경제실장

2002년 한국은행 조사국 해외조사실장

2005년 한국은행 정책기획국장

2009년 한국은행 부총재

 

 

 

 

2012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

2013년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2014년 한국은행 총제(25대, 26대)

2018년 국제결제은행(BIS)이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프로필과 최근 주식시장 과열속의 빛투 경고 내용 및 짐 로저스 투자 경고에 대해서도 확인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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