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코로나 흡연자 위험성, 담배의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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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코로나 흡연자 위험성, 담배의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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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코로나 흡연자 위험성, 담배의 유해성

질본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19까지 2주 더 연장을 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발생이 계속 확인되고 있고 해외 주요 국가로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당한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 19 유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 전 전파 가능성을 보다 면밀하게 추적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 접촉자 조사범위를 종전 '증상 발생 전 1일'에서 '발생 전 2일'까지 확대하고, 고 위험군에 '흡연자'도 추가하여 관리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흡연자를 넣게 된 이유와 다 아시겠지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합니다.

현재 코로나 19 고위험군 분류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 추가 "흡연자"

 

* 당뇨병, 심부전, 만성 호흡기 질환(천식, 만성 폐쇄성 질환), 신부전, 암환자, 고도 비만, 임신부 등

행동수칙으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병원 등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흡연자를 고위험군에 분류한 이유?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어...

 

"전 세계의 문헌과 각국의 권고 사항을 검토한 결과 흡연자의 경우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 19 사망자 중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명확한 상관관계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국제기구, 해외 지침을 참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흡연자를 고위험군에 추가한 것입니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의 연구결과 담배 속 니코틴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몸속 수용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폐 상피세포에 유해한 신호전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대학 연구팀에서는 흡연력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걸려 악화될 확률이 14.3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총 1만 156명 중 여성은 60.10%인 6104명, 남성은 39.90%인 4052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8배 많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남성이 53.11%인 94명이고 여성이 46.89% 83명인데 확진자는 여성이 더 많은데 사망자가 남성이 더 많은 이유가 흡연도 연관이 있을 겁니다. 데이터는 없지만 충분히 설득력 있는 질본의 결정인 것 같습니다. 

 

담배의 유해성

 

저도 잠시(3년 정도) 피웠던 경험이 있었지만 가래부터 냄새 그리고 피곤함까지 정말 흡연은 정말 '백해무익' 합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 요약해 봅니다.

 

니코틴 중독

 

니코틴에 중독되면 흡연자는 니코틴 부족이 생길 때마다 금단현상을 겪으며 불안감과 안절부절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두통, 근육통, 구역질, 변비나 설사, 손 떨림, 식은땀 등이 생긴다

 

무서운 담배의 유해물질

 

담배의 일산화탄소가 체내로 흡입되면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의 운반을 방해한다. 이러한 방해가 누적되면 만성적인 저산소증 상태가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소화성 궤양, 동맥경화, 세포의 조기 노화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타르는 담뱃진으로 불린다. 타르에만 각종 화합물이 4000종가량 함유돼 있고 흡연은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폐암, 방광암, 췌장암 등의 직접적 혹은 간접적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만성 폐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사망률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약 3~5분의 수명이 단축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해 약 10년가량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늘은 코로나 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19까지 연기되었는데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정부에서 요구하는 방침대로 따라줬으면 합니다. 최근 기사나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조금은 긴장이 풀린듯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다 들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것은 이해합니다만 조금만 더 기다려 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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