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사장님광장, 배달의 민족 사과, 이재명 배달의 명수로 공공앱 개발 성공할까? 배달의 명수와 박명수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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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사장님광장, 배달의 민족 사과, 이재명 배달의 명수로 공공앱 개발 성공할까? 배달의 명수와 박명수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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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사장님광장, 배달의 민족 사과, 이재명 배달의 명수로 공공앱 개발 성공할까? 배달의 명수와 박명수의 관계는?

소상공인의 반발에 백기 든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이 주문 건별로 수수료 5.8%를 부과하는 수수료 제도를 적용한 지 9일 만인 10일 오픈 서비스를 전면 폐지한다고 배달의 민족 사장님광장싸이트에서 사과와 함께 발표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수수료 체계는 기존 월정액 광고(8만 8000원)인 '울트라 콜'로 돌아갑니다. 지난 1일 배민이 오픈서비스를 적용한다고 했을 때 소상공인이 반발하고 소비자가 배민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가 필두로 배달 공공앱을 만든다고 엄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조사를 하겠다고 하자 배민은 결국 백기를 들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울트라콜은 광고비를 많이 부담하지 않은 한도 내에서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환영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배민사과와 배달의 명수

이재명 지사는 환영한다 그러나 개발한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대를 외쳤고 공공 배달 앱을 만들것을 시사했던 이 지사는 배민의 '항복'을 환영했지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경제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규제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역시 이 지사의 언변은 사이다입니다. 하지만 공공 배달앱 개발은 예정대로 추진계획입니다.

배달업계의 삼두마차 독일기업에 인수당해....

 

우리나라 배달업계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3군데이나 독일 기업 '딜리버 히어로'가 배달의 민족을 인수해 한 식구가 되면서 국내 배달 앱의 98%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배민을 갖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이 독일 기업에 인수되는데 대한 반대 여론이 많았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이라는 광고문구로 국내 배달 시장 1위 기업으로 떠오른 배민이 국내 기업도 아닌 외국 기업에 인수되는데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DH)는 우아한 형제들의 지분가치를 약 4조 7500억 원으로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DH는 처음에는 요기요 인수, 배달통에 이어 배민까지 인수하여 독과점 문제가 작년에  나와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그 당시 기업결합으로 음식배달업체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수수료, 배달료, 광고비 등이 인상되는 결국에는 소비자요금도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를 했었는데 결국에는 배민이 기습적으로 올리려다 소상공인 및 국민, 정치권의 반대에 무릎을 끊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잘 몰랐는데 결국에는 외국기업에 배달업계 3개가 먹힌 꼴이 되었네요.

배달의 민족사장님광장

대항마는 배달의 명수?

 

군산시가 개발한 배달의 명수 반응이 온라인에서 인기입니다. 배민의 배반?으로 수수료 인상 논란이 되면서 공공배달앱에 대한 개발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달의 명수는 3월 13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전국 지자체 10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에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배민 사태로 하루 만에 가입자수가 껑충 뛰어 7929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군산시와 ‘공공 배달앱 배달의명수 기술자문 및 상표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맺었고 도내 31개 시군에 배달의 명수 기술을 이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 광진구에서는 배달앱 '광진 나르미'를 개발하고 하반기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배달의 명수 군산앱

공공 배달앱의 지속가능성은... 글쎄요?

 

과거에도 공공배달앱이 만들어졌었는데 하나같이 전부 실패했네요. 디톡, 트래퍼닷컴, 푸드 안 등을 각 협회에서 만들었지만 전부 철수되었습니다. 민간개발 앱과의 경쟁, 결제수단이나 메뉴 보기 등 뒤떨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발목을 잡았던 전례가 있습니다. 배달의 명수는 어떨까요? 제가 군산에 살지 않지만 군산으로 주소를 지정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군산이래서 직접 주문은 못하지만....지자체들 특히 경기도가 어떤 배달앱을 개발할지 기대가 됩니다.

 

배달의 명수, 개그맨 박명수와의 관계는?

 

관계는 있습니다. 군산출신 개그맨 박명수씨인데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도 군산출신입니다.

확인결과 박명수씨와는 상관없습니다.  사전전 의미로 명수(名手)란기능이나 기술 따위에서 소질과 솜씨가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데 '배달을 잘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상호명도 잘 만들었네요. 잘 되면 개그맨 박명수씨를 메인모델로 쓰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100% 메인모델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예언입니다. ㅎㅎ 오늘은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철회와 배달앱의 독과점 상황과 공공개발 앱의 개발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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