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망설, 가짜뉴스?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자 김정은 사망 99% 주장, 후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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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가짜뉴스?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자 김정은 사망 99% 주장, 후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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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속적으로 불거져 나오는 '김정일 사망설'에 추가적으로 탈북자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이 '김정은 사망 99%'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사망설이 가짜뉴스인지 아니면 지성호 위원의 주장대로 '김정은 사망 99% 주장'이유와 사망 시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성호 위원 '김정은 사망 99%' 주장

 

탈북민 출신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이 30일 김정은의 사망설을 내놓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99% 확신한다'며 북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주장했습니다.  사망원인은 심혈관 쪽 수술로 인한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 상황은 '북한 상황이 지금 안 좋고 후계구도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중국으로 경제대표단이 온다, 김정은 요트가 나와있다, 이런 것들은 외부에 신경을 돌려 시간을 끌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지 당선인은 추가적으로 '김일성·김정일 사망 당시에도 일주일 지나서 발표된것으로 보아 이번 주말에 발표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후계구도는 '김정철, (숙부) 김평일, (여동생) 김여정 세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며 '제 생각엔 김여정 쪽으로 실려서 김여정이 (직접) 통치하는 것보다 김정은 자녀에 권력이 세습되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지 당선인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이고, 2006년 탈북해 북한 인권단체 '나우(NAUH)'를 운영 중이다.

 

 

 

 

사망설 근거는?

 

19일째 공식석상서 부재로 국내서도 사망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이날까지 19일째다. 현재 김 위원장은 강원도 원산에 체류하고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북한의 코로나19 격리기간은 3주라는 말도 있어서 김정은 수행 경비원이 코로나 19 확진이 되어 격리하고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19일째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3주면 21일 정도로 보면 위에 지위원이 언급한 금주 주말에 사망설의 진위여부를 알 수도 있겠네요. 자가격리 끝나고 3주(21일)만에 등장해서 건재를 과시할것이냐 아니면 사망이냐, 계속적으로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은둔이냐 등으로

 

 

 

 

 

 

 

사망, 권력의 후계자는?

가장 유력시 되는 인물이 김여정이고 김정은이 가장 신뢰하는 동생입니다. 그다음은 김평일, 김정철 이렇게 3명으로 압축할 수 있다고 봅니다.

70년 이상 이어온 백두혈통이 권력 승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김여정이 선두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가장 신뢰하는 동생이고 실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성 이래서 북한의 엘리트 계층이나 주민들이 여성 지도자의 출현에 대해서 반발이 없을지가 변수로 보입니다. 주목할 인물은 김정철보다 김정은의 숙부 김평일이 거명되는 것 같습니다. 김정일과는 이복형제이긴 하나 거명되는 것은 중국의 속내가 있습니다. 김평일을 전면에 세워 친중 정권을 만들려는 가능성이 있다. 세 번째 인물은 김정은의 형이자 김정철로 꼽을 수 있지만 동생인 김정은이 부상한 것으로 보아 죽은 이복형 김정남보다 더 별 볼 일 없는 인물이라는 설이 지배적이지만 백두혈통의 유일한 남자 형제이기 때문에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망 아니면, 깜작 등장

 

2004년 김정은의 피격 소문에 대해서 국가정보원의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며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밝혀졌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근거 없다' 했었네요.

2009년에도 있었습니다. 김정은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소문에 대해 당시 통일부, 국정원, 미국 국무부도 입장을 내놨다. '처음 듣는 얘기' 답했다.

2014년 김정은은 40일가량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사망설'이 불거졌는데, 잠행 41일 만인 2014년 10월 14일 지팡이를 짚고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다만, 복사뼈 부분에 물혹이 생겼고, 낭종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이상설'은 확인이 됐다. 태구민 당선자는 '김 씨 일가의 동선, 신변은 북한의 극비 사안으로 누구도 알 수 없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이러한 참관을 통해 공개석상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과거에 수차례 사라졌다 나온 사례가 여려 차례 있었고 다시 등장하면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일성·김정일도 여러 종류의 사망설에 두문불출하다 공개 활동에 나서면서 각종 의혹들을 없애버렸습니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아버지 처럼 어떤 방식으로 등장해서 건재를 과시할 지 주목이 됩니다.

 

 

 

 

 

미국 논평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북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미국 정부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fully denuclearized, verified denuclearization)를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맺은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그를 보지 못했다"며 "보고할 내용이 없다.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다.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정보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현재 정상적인 국정 수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북한 내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관찰된다며 확대 해석을 자제했다.

 

 

 

 

 

미국, 탈북 지식인들은 바란다. 북한의 변화를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 지식인들은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이 북한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엘리트 및 핵심 권력에서 일한다해도 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가족이 노예의 삶보다 좀 자유롭게 살고 싶은 심정이 다 있다'고 전하면서 '중국처럼 자유롭게 경제 활동, 부를 누릴 수 있는데, 북한은 뇌물을 받거나 돈을 가져도 제대로 쓸 수 없다'고 언급햇다. 이어 '북한은 유일지도체제로 당파,지역, 세력 싸움조차 없어 외부에서 우려하는 급변사태나 ‘아랍의 봄’ 같은 대격변이 어렵다'면서 '조직에 얽매인 체제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사망해도 시스템은 당분간 지속될 것' 리 씨는 외부 세계에서 북한 엘리트들에게 '3대 세습은 더 이상 하지 말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성호 위원의 말대로 과연 주말에 사망설이 뜰 것인지 아니면 과거에도 여러차례 사망설 등이 있었는데 건재를 과시하며 다시 등장할지 관심이 갑니다. 탈북자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이 '김정은 사망 99%' 주장이유와 사망시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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