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벌방지 스티커 인천지하철 도입, 전국 지하철, 버스 도입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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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방지 스티커 인천지하철 도입, 전국 지하철, 버스 도입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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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 방지 스티커 인천지하철 도입, 전국 지하철, 버스 도입 촉구한다!

 

인천교통공사에서 지하철 바르게 타기 캠페인 내용 중에 참신한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빈자리는 있는데 남자가 쩍벌 해서 안기도 뭐한 상황을 겪어 보셨을 건데요.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앉으려면 상황상 자리에 앉으면서 '다리 좀 오므려주시겠어요?'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남자도 그럴 경우가 있고 괜히 시비가 붙을까 봐 가만히 앉아 가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옆사람에 불편을 주는 행위를 예방하고자 ‘쩍벌남 예방용 발바닥 스티커’ 좌석 앞에 부착해 옆자리의 승객을 배려하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누리꾼들은 환영일색입니다.

 

인천교통공사 쩍벌 스티커 기획 배경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20일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에서 지하철 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쩍벌남 예방용 발바닥 스티커’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열차(96개소) 및 2호선 열차(160개소) 총 256개소에 설치됐으며. 이용고객의 반응을 고려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최윤근 도시철도영업처장은 지하철 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인천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쩍벌스티커 도입 인천지하철

 

누리꾼 반응

 

"전국 지하철ㆍ버스에 도입해야 한다"

“좌석이 비좁아지는 것도 싫지만, 여름철 쩍벌한 다리에 살갗이 닿는 건 더 싫다”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서울(지하철)에도 해달라”

“스티커로 쩍벌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눈치는 보게 될 것”

 

 

해외에도 쩍벌남은 많다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2015년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등장했다. 같은 해 ‘쩍벌 퇴치’ 캠페인에 들어간 미국 뉴욕에서는 경찰이 지하철 좌석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던 남성 2명을 체포해 논란이 일기도 했고 작년에 쩍벌 퇴치 운동 포스터를 아래와 같이 붙여놓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의회에서는 2017년 ‘쩍벌 방지 결의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지하철 운영 회사들이 다리를 벌리는 승객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아래와 같은 포스터를 볼수 있습니다.

 

쩍벌스티커 도입 인천지하철

 

해외에서는 안티-쩍벌 의자도

 

해외 디자이너가 만든 안티-쩍벌의자입니다. 남녀가 바뀐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ㅎㅎ 여성분은 자신만만한데 남자분은 왠지 쑥스러워하는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쩍벌스티커 도입 인천지하철

 

우리나라도 인천시를 기점으로 지하철, 버스 등 전부 쩍벌남들이 없어질 때까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쩍벌스티커 도입 인천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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