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나비기금 1호 기부자(윤미향 딸 등록금, 김복동 장학금, 나비기금은 어떤 관련?)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효리 나비기금 1호 기부자(윤미향 딸 등록금, 김복동 장학금, 나비기금은 어떤 관련?)

반응형

이효리 나비기금 1호 기부자(윤미향 딸 등록금, 김복동 장학금, 나비기금은 어떤 관련?)

 

 

 

 

 

 

연일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국회의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모 의원의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의 유용 의혹 제기(윤미향 국회의원 딸의 등록금 납부)와 나비기금 관련하여 이효리 씨가 언급이 되었는데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미향 의원은 자녀 장학금을 김복동 장학금으로 사용했다는 소식에 기자회견을 하여 "김복동 할머니가 개인용 돈으로 준 것으로  '나비기금'에 제 딸도 기탁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윤미향 의원 2012년 페이스북에 작성한 그 당시의 소회를 적은 것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 의원이 주장한 '김복동 장학금'으로 유용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언급된 나비기금과 가수 이효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김복동 장학금과 나비기금 이효리 관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복동 장학금

 

위안부 피해자이며 인권운동가이자 김복동 할머니가 만드신 장학금입니다. 2020년 4월 1일 제2회 김복동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네요. 관련된 내용입니다. 김복동의희망이 장학생을 뽑을 때 가장 힘든 일은 신청자를 다 뽑지 못한다는 그 사실입니다. 심사위원장 윤미향 전 대표가 말한 것처럼 김복동의 희망은 장학생 신청자들의 신청서류를 몇 번씩이나 함께 읽고 울고 웃으며 참으로 어렵게 열 명을 선정했습니다. 그렇게 선정된, 한국사회 곳곳에서 민주주의, 평화, 통일, 인권을 위해 힘쓰는 활동가 부모님들의 자녀들을 오늘 만났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부모님이 대신 참석해 기쁨을 나눴습니다. 장상욱 공동대표가 증서를 전해주고, 김서경 운영위원이 뱃지를 달아주고, 권미경 운영위원이 꽃다발을 안기며 한 사람 한 사람 자랑스러운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와 작가님을 비롯해 김복동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의 뜻이 각… 지에서“나를 따라,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김복동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뜻이 계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나비기금이란?

 

일본정부로부터 법적 배상을 받으면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받아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는 기금입니다. 전시성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나비기금은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베트남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나비’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복동 할머니가 ‘나비기금’에 씨앗자금을 기부하고, 가수 이효리씨가 할머니의 뜻을 잇는 첫 주자로 나선다는 등의 그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내가 이렇게 당하고 사는데 나보다 더 딱한 사람이 없겠느냐"며 "배상금이 나오면 힘닿는 데까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 같이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에게 보답이 되도록 힘껏 쓰겠다"라고 '나비기금'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2012년 3월 8일(목) 저희 정대협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바쁜 하루를 예견합니다. 10시에, 정대협 교육관에서 김복동, 길원옥 두 분 할머니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시 하 성폭력 피해 여성이 또 다른 피해 여성들을 돕는 뜻깊은 선언”을 하는 특별한 기자회견을 가졌던 것입니다. 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두 분 할머니들 께서 일본 정부에 법적 배상을 촉구하며 향후 법적 배상을 받는 전 금액을 콩고 내전 강간 피해 여성들에게 전한다는 유언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효리 씨는 나비기금 기부 1호 기부자

 

나비기금 첫 주자로 나선 가수 이효리 씨가 영상을 통해 할머니들께서 본인도 어려운 일을 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에 배상받아서, 그 배상금을 전쟁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위해 쓰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연해졌다면서 자신이 1호 출연자가 됐지만 2호, 3호, 4호 이어져 나가서 많은 기금이 모여서 전쟁으로 피해 입은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기금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출처: 정의연

 

팩트는 김복동 할머니가 윤미향 의원의 딸에게 준 용돈이었고 '김복동 장학금'으로 준 것은 아니였으며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는 기금인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윤미향 의원이 용돈을 기금으로 기탁한 것이었네요. '나비기금' 1호 기부자는 이효리 씨였고요.

 

 

 

 

 

 

정의연은 수십년간 정부에서도 이전 정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힘쓴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위의 나비기금,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처럼 사회공헌도 많이 했습니다. 계좌관리도 그렇고 항상 나오는 문제가 돈(자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 인데요. 또한 이번 논쟁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위안부 할머니의 실질적인 복지(경제적 지원)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썼어야 됐다고 생각되네요. 검찰에서 진위여부가 밝혀지겠네요. 오늘은 가수 이효리 씨가 윤미향 국회의원과 이용수 할머니, 김복동 장학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