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6단지안전진단 재건축통과, 14개단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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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단지안전진단 재건축통과, 14개단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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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6단지 안전진단 재건축 통과, 14개 단지 고고

 

 

 

 

 

양천구 목동6단지가 적정성 심사를 통과해 재건축을 확정 지었네요. 길고 긴 재건축의 마지막 단계를 잘 넘겼네요.  나머지 오래된 인근 14개 단지가 동시에 서울 서쪽 지역의 부동산 집값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 지역의 대장격인 목동지역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과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지난 1986년 준공된 6단지는 총 15개 동, 1,368가구 규모다. 6단지는 목동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빨라 큰 관심을 모았었죠. 6단지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재건축의 향방이 달렸었기 떄문에 기대가 컸었는데 서울 부동산 시장이 큰 축이 목동으로 향할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음... 

 

 

 

목동 6단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 적정성 심사 D등급을 받아 재건축 확정

 


12일 양천구 목동6단지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 적정성 심사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을 확정 지었습니다. 6단지는 앞서 정밀 안전진단은 51.22점을 받아 'D등급(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네요. 점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구조안전, 노후도 평가에 있어서 열악하다는 의미로 재건축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로 성산시영(53.87)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알다시피 재건축 안전진단은 100점이 만점이고 A~E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A~C등급(55점)을 받으면 재건축이 불가한데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30~55점)을 받아 통과했습니다. E등급(30점 미만)은 재건축이 가능입니다. 9단지와 5단지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53.32점, 52.10점을 각각 받고 적정성 검토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정밀 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년수도 비슷하기 때문에 준공연도 차이에 따라 연이서 재건축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호가 큰 폭 오르고



이러한 가운데 목동 6단지는 매물은 쑥 들어가고 호가도 큰 폭으로 오르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날 6단지 전용 47㎡ 14층 매물은 11억 원, 전용 115㎡ 4층 매물은 23억 원에 나온상태다. 지난달에는 10억 3000만 원(10층), 지난 3월 20억 3000만 원(9층)에 거래된 면적이다. 적정성 심사를 통과로 호가는 당연히 더욱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재건축이 확정된 이웃한 '성산시영'은 지난달 20일 전용 59㎡가 10억 원(9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계속 깨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동 6단지를 스타트로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시에는,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서울 부동산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최근 풍선효과로 인한  비규제 지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산, 인천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천, 안산 서쪽 지역은 다른 지역 오를 때 1도 오르지 않았었습니다. 최근에 신규 분양단지 정도가 조금 올랐을 뿐입니다. 최근 서울 및 서울 남쪽 및 부산, 대구 등 지역적으로 엄청난 부동산 집값이 올랐을 때 너무 소외되었던 지역이었습니다. 남들 50% 올랐을 때 5%도 안 올랐던 지역이긴 합니다. 이사를 가고 싶어도 너무 오른 타 지역 집값으로 이사 갈 엄두도 못 내던 지역이라 상대적 박탈감은 훨씬 크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지역이 똑같은 비율로 오르는 것은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이제 좀 남들 오를 때 조금 오르나 했는데 정부에서 추가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아 규제한다고 하니 솔직히 좀 거시기 하네요. 이젠 10% 올랐는데요. 잠시 삼천포로 얘기가 빠졌는데 아무튼 정부 규제와 코로나 19 경기침체 영향으로 잠잠했던 서울 집값은 금주 0.02% 오르면서 거의 13주 만에 상승 전환했네요. 기준 금리 인하와 개발호재인 GBC 착공 등 강남권 급매물이 없어지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반증이네요. 인근 목동 5단지도 정밀 안전진단 통과 소식에 양천구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0.02% 올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상승에 예의 주시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서울, 수도권 규제 지역의 주택 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비규제 지역의 가격상승세도 지속 포착돼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예의 점검 중"이라면서 "주택시장 불안조짐이 나타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주저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네요. 최근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주택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비규제지역 가운데 안산 및 인천 등도 집값 강세이며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는 군포시로, 3개월 새 9.44% 올랐습니다. 집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곳은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인천, 안산은 좀 나 두자! 오른데도 없고 구축은 10%도 안 올랐다^^.

 


위치도 좋네요 신목동역까지 걸어서 12분 정도 걸리고 안양천에 한강도 멀지 않네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목동과 신정동에 걸쳐 14개 단지, 약 2만 7000가구가 조성됐다. 6단지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준공연도, 노후도 등이 유사한 나머지 단지들도 정밀 안전진단 및 적정성 심사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은 1985~1988년 지어진 2만 6000여 가구가 새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하지만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 및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남은 절차가 많아 재건축 완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라고 인근 부동산업자분께서는 안내를 하네요. 내 집을 마련하시는 분들은 주의 깊게 해당 지역을 보셔야겠네요. 저는 욕심은 있는데 쩐이... 그냥 현재 사는 곳에 만족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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